2014년 11월 10월 경제 브리핑
짧은주소
본문
2014 년 10월
월간 경제 브리핑
제공:자카르타경제일보(pagi.co.id)
여전히 자바지향적 투자 성향…
올해 1~3분기 자바섬 투자실현액193조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이 지난주 발표한 올해 1~3분기(1~9월)까지 자바섬의 투자실현액은 총 193조 루피아에 달했다. 반면 동기간 비자바지역 투자실현액은 149조 루피아였다.
아즈하르 루비스BKPM 조정관은 21일 현지언론 브리따사뚜와의 인터뷰에서“올해 3분기(7~9월) 자 바섬 투자실현액은 62조 루피아였고 비자바 지역의 투자실현액은 57조 루피아에 그쳤다”고 밝혔다.
아즈하르 조정관은“자바섬의 투자실현액이 높은 이유는 중앙정부가 계속해서 원스톱서비스(PTSP : Pelayanan Terpadu Satu Pintu)를 확장하고 있고 부지확보 간편화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반면 동부 지역에서는 천연 자원에 대한 투자가 많아 파푸아 등 지역에서는 올해 3 분기 외국인 투자의 83 %를 광업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자원 가격 상승하락세에 따라 지역 경제가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 유치에 있어 업종 다변화의 필요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동시에 투자자들이 투자 여부를 판단할 때 인프라 충족 여부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바지향적 경향을 쉽 게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바수끼 “내년 최저임금 인상6%대로 제한해야”
자카르타 특별주에서 노조 측이 내년 최저 임금 30% 인상을 요구한데 대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 지사 대행은 2015년 최저임금상승률을 전년 대비 6% 상승으로 제한할 방침을 밝혔다.
현재 노조 측은 내년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수끼 지사대행은 물가상승 억제 방 안을 마련해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카르타특별주의 최저임금은 현재 월 244만 1301루피아로 전년대비 10.95%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외국계 공장이 많은 까라왕군(약 244만7450루피아)을 비롯한 서부자바주의 각 군단위보 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한편 2015년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은 오는 11월 1일 각 주 단위로 주지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 조 측은 올해 총선과 대선의 여파로 최저 임금 결정을 위한 물가조사 등 임금책정에 앞선 물가조사가 늦 어졌기 때문에 물가파악이 완료된 이후로 최저임금 발표를 보류해야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신규 일자리 줄고 있다 .새 정권 역할 커
인도네시아에서 신규고용이 감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는 1~9월의 신규투자에 의한 고용창출이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했다 고 지적했다. 투자 실현액이 증가경향에 있는 가운데 비용증가로 노동집약형 산업으로의 투자가 정체되 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랴디스깐다니 부회장(금융재정정책담당)에 따르면 신규고용은 96만336명이었으며“최저임금 상 승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노동집약형 산업으로의 투자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투자실현액은17% 증가한 342조 7,000억 루피아로 늘었으나, 투자확대가 신규고용으 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우려를 보였다.
새로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 정권이 노동집약형을 시작으로 하는 제조업 투자유치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가 소득상승으로 직결되지 않으면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100만 루피아만 내면 남자 공무원은
두 번째 처를 들일 수 있다? 없다?
최근 인도네시아 한 지방정부가 발표한 일부다처제(일명 Poligami) 관련 규정이 논란이다.
사건의 발단은 롬복에서 시작됐다. 서부누사뜽가라 동부롬복 군수인 무하마드 알리 빈 다흘란은 최근 해 당 군 공무원(PNS)의 경우 지방정부에 1백만 루피아의 특별세를 내고 여러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다처 를 인정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일부다처가 허용은 부인이 임신할 수 없을 경우, 첫 번째 부인이 허락할 경우, 1백만 루피아의 지방세를 납부(1회)할 경우 가능하다. 이는 자동으로 지방정 부 수입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일단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점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내무부 대변인은“동 부롬복군의 이번 지방규정은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현행 지방세법에 그런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이 같은 규정이 중앙정부를 통해 검토되면 당연히 폐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정부공무원이 일부다처제를 원할 경우 첫번째 부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결혼 후 에는 모든 부인들을 공평하게 대우하고 이들의 가계를 지원해 줄만한 재력의 소유자에 한한다”라고 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첫번째 부인과 결혼 후 10년간 자녀가 없거나, 부인이 남편의 동의없이 2년 이상 별거한 경우 남 편은 두번째 부인을 합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日 시미즈건설, 인니 최고층빌딩 건설 수주 성공
일본의 대형 건설사 시미즈 건설이 인도네시아의‘아스트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Tbk)’그룹으로부터 인니 최고층 47층 빌딩 건설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액은 약1억 7천만불이다. 이 빌딩은 철근 콘크리트(RC) 건물로 지하 6층, 지상 47층으로 상층 구 조물까지 포함하면 전체 261.5m 높이로 인도네시아 최고층빌딩이 된다.
이 건물은 수디르만 대로의 1만 5천 제곱미터 부지 위에 세워지며 총 면적은 16만 5천 제곱미터다.
오늘 2018년 1월 준공되었으며 향후 아스트라 본사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최 대 민간건설사인 토탈 방운 쁘르사다(PT Total Bangun Persada)와 함께 설립한 합자회사 명의로 시 미즈건설이 60%의 지분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 건설은 현재 토탈방운사와 공동으로 수주한 현지 최대 미디아그룹 MMC사에서 발주한 MNC Media 복합타워(39층.높이175m)도 시내 중심가에 건설 중이다.
그간 시미즈건설과 토탈방운사는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10여개의 고층빌딩을 성공적으로 완공한바 있다.
금번 프로젝트 발주처인 아스트라 그룹은 외국업체가 현지 업체와 원활한 파트너쉽 운영과 사업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하여 발주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 건설은 아스트라사로부터 발주서는 이미 접수하였고 조만간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사진 사세요~
자카르타 빠사르 바루에서 지난 24일 상인들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유숩깔라 부통령의 공식 사 진을 액자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이 사진은 크기 에 따라 개당 15만~25만 루피아대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된 데 7대 대통령과 부통령의 사진은 각 공공기관 사무실, 학교 등에서 유도요노 전 대 통령과 부디오노 전 부통령 사진과 교체된다. 사 진=아딧야(Aditya)
육교 없앤다더니 난데없이 청소 열심인 주정부
자카르타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에 있는 육교위 에서 24일 청소부가 육교 청소에 바쁘다. 자카르 타주정부는 MRT(지하철) 건설 계획에 따라 일부 구간에 위치한 육교를 철거할 예쩡이지만 기존에 없었던 육교청소 계획을 수립했다. 시민들은 이 예산을‘눈 먼 돈’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사진=아딧야(Adity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