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 및 경연대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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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이하 자총련, 회장 현상범)은 25일 오전 10시 한국문화원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6.25 전쟁당시의 사진들을 전시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렸다.
한인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글짓기 발표, 웅변발표, UCC 상영후 학생대표 김평강 군의 “여려분의 값진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부르며 식은 마무리 되었다.
자총련은 지난 2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북한인권, 통일, 독도, 대한 민국 5가지의 주제로 글짓기, 웅변, UCC 3부문으로 총 111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노력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역사의식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는계기로 삼았다.
최우수상에는 김평강, 강동헌, 윤동욱군 (UCC고등부, 직스 11학년)이 1,000만 루피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현상범 회장은 “전쟁은 끝난것이 아닌 휴전상태이다. 우리가 북한 식당 출입을 하는 것은 북한이 핵 미사일 만드는 것을 돕는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 식당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유를 수호하는 애국단체’로서 모든 교민이 자유와 국가를 위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게 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당시의 빈곤했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전쟁의 참상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오늘의 행사가 전쟁의 참상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남북이 분단돼 대치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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