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이모저모 -한국의 미-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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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40주년기념 특별도예전
‘천년의미- 천년의미래’
자카르타 카사블랑카 몰에서 한-인니 수교 40주년 기념 특별 도예전 ‘천년의 미- 천년의 미래’ 가 3월 28일, 한국도예협
회 윤태운 회장을 비롯해김영선 대사, 신기엽 한인회장, 양영연 체육회장, 방인작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바패의 풍물
놀이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도예전은 한민족 재단과 인도네시아한인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예협회, 자카르타 예술대학, 인도네시아 대한 체육회
가 주관하여 전통자기, 현대 작품 등 한국 주요 작가 50명의 150점과 16명의 인니작가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또한 물
레시연, 도자제작 시연 등 전문작가의 도자 워크숍, 방문객 도자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
다.
윤태운 한국도예협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로 공감하며, 문화로 국가 간의 경계를 허무
는 문화의 대중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아시아 국가 간의 빈번한 문화교류는 활발하게 이루어져야한
다”고 말했다.
유니술라 대학 라오데까말루딘총장은 “한국의 도자기는 한국인들의 보물일 뿐만 아니라 찬란한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국의 문화예술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양국 간의 문화와 경제협력도 강화될 것”이라
고 전시회를 축하해주었다.
전시회에 참여했던 한 인니 작가는“한국작가들의 작품은 정성이 담긴섬세함에 놀랍다”며 “전통적인 쓰임을 보여주면서
도 현대적인 미감을느끼게 하는 작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역사가 깊은 한국의 도자기는 토기, 청자, 백자, 분청, 옹기라는 다섯 가지의 장르가 공존하는 도자의 다양성 국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한국 도자의한 자락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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