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교원연합회장단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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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7일 오전, 인도네시아교원연합(PGRI, Persatuan Guru Republik Indonesia, 이하 인니교연) 회장 Bapak Sulistiyo, 부회장 Ibu Unifahff를 비롯한 네 명의 위원들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선종복, 이하 JIKS)를 방문하였다.
인도네시아의 370만명의 교사를 대표하는 모임인 인니교연의 JIKS방문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안양옥, 이하 한국교총)과 인니교연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JIKS 선종복 교장이 그 가교 역할을 맡게 되어 이루어졌다.
인니교연 관계자들은 JIKS 교장실에서 만나 학교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JIKS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컴퓨터 수업, Reading Assistant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어교육,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 수영 수업, 원어민 영어수업,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이용한 음악수업을 참관하였다.
이 방문에서 Sulistiyo 인니교연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교사들이 배울 수 있도록 JIKS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열리는 JIKS 교사들의 교육 세미나나 워크숍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나아가 JIKS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고 이에 대하여 선종복 교장은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아울러 한국교총과 인니교연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JIKS가 힘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인니교연의 JIKS 방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교육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재외한국학교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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