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이모저모 - 대사관 신년 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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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신년하례식
2014년 1월2일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대사관직원, 한인단체 주요 간부 및 지상사 대표 등각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선대사는 신년사에서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관계발전에 있어 황금기이다. 지난 2013년은 대사관과 동포 사회가 함께 준비한 많은 수교 기념 행사와 10월 중순에 박근혜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차원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사관과 동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 한해 우리 동포들의 화합과 행복 증진을 위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동포 사회와 한 마음으로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신기엽 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인도네시아 한인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한해 많은 행사를 치루면서 두 나라가 더욱 친근해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연초 대홍수로 25만명의 수재민이 고통받고 있을 때 우리 한인동포들이 적극적이고도 신속한 모금으로 15억 7천만 루피아 상당의 금품을 전달함으로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우리는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성숙한 동포사회로서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한인사회. 나눔으로 축복받는 사회. 소통으로 하나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 특히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진정한 소통을 이루며 그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승은호명예회장은“김영선대사님이 마무리공사를 진두지휘해 예정대로 훌륭한 대사관청사와 한인회 건물을 완공했다”고 말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각계인사는 서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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