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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멍때리기에 충분히 좋은 바다였다. 특히 LET’S GO! 20대엔 수영 “땀방울을 사랑할 거다” “스포츠는 살아있다. 고로 나도 살아있다!” 오늘도 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 가이드까지 다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 능하고 1인당 20만루피아 정도 비용이 들었으니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두 번째인 골프는 마나도 시내에서 1시간20분 정도 떨어져있는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하시기를 추천하고 싶다. 와 이 리조트는 정말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다. 우선 리조트내의 해변은 검은 모래이긴하지만 바다를 보며 멍때리기에도 충분히 좋은 멋진 해변 을 가지고 있다. 하루 정도는 해변에서 뒹굴거리 면서 시간을 보낼만한 가치가 있었다. 늘 여러가 지 일을 한꺼번에 하며 저글링하는게 일상인 필자 는 인도네시아에 오면서부터 멍때리기를 터득하 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 멍때리기에 큰 도 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인도네시아의 바다였다. 파 라다이스 리조트의 해변도 2 골프를 즐겼어요. 하지만 7년 터울의 딸 둘을 키우다 보니 골프장이 매우 넓어 주말에 골프대회가 있었음에도 불 구하고 한가했다. 더구나 거의 모 든 홀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거나 시야가 탁 트여있거나 곳곳에 있는 폭포들 관광객이 넘쳐나고 물 가가 비싼 발리를 생각하면 오히려 개발이 덜 되 었다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둔 기사님을 만나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조코위 대통령이 2번이나 방 문한 적이 있다는 식당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와 가격이 매우 훌륭했다. 외국인으로서 다니는 관 광지 중에 마나도가 가성비가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나도는 참치요리가 매우 대중적이며 저렴하다. 이렇게 생참치를 구워서 주는 요리가 보통 5천원 내외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식당을 거의 알아보 지 않고 다녔는데 그 곳에 언제든 다시 가고 싶다. 다만 이 모든 소회와 기억은 온전히 주관적인 것이니 그리고 아파트 의 자랑인 커다란 수영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햇빛이 직격타! 아이들 도시락을 싸 보낸 후 헬스장에 내려가면 길 리를 다녀오고 드디어 마나도를 가게 되었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의 큰 섬들 중 슬라웨시섬 에 위치한 도시이며 나는 할 수 있다!”(친구들이 무섭대요 ㅎㅎ) 제가 20대부터 늘 하는 말이 있어요. “땀방울을 사랑할 거다.” “독서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힘을 믿어보세요. 그게 결국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니까요. 여행 가서 운동하면 더 재밌어 글 쓰다 안 풀릴 때 나폴레 옹 피쉬 같은 특이한 물고 기도 볼 수 있었다. 막 바위 에 앉은 거북이와 눈을 마주치며 나도 모르게 미 소가 나왔다. 알록달록한 산호초가 넘쳐나는 라 부안바조 같은 화려함을 없었지만 난 운동을 해 엄친아(엄마 친구 아파트) 도장 깨기! 50대가 되기 전 내 몸이 나를 배 신하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알게 되는 불편한 진실. [취미부자 열정고수] 코로나 멸치 시절 매일 운동 후 스노보드에 미쳐있던 20대가 40대가 되면 “규칙적인 운동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서 시작했어요. 매일 운동 프로젝트! 하루를 시작하는 <나의 아름다운 헬스장>을 소 개합니다. 아파트 내 작은 헬스장. ‘있는 거 빼고 다 없는 곳’이에요. 러닝머신과 사이클 한 대가 다예요. 하지만 전면 유리 덕분에 사방이 뻥 뚫려 있어 개 방감 하나는 최고예요. 뭉게구름 피어나는 파란 하늘 등산 땅그랑 알람수트라) - 본캐 한인뉴스 편집위원 또는 넓은 바다를 바로 눈 앞에 둔 곳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을 아무리 잃 어버려도 화가 나지 않았다는 말씀. 이 뷰를 보며 드라이버를 날려봤는데 공 좀 잃어버린다고 무슨 대수이겠는가!! 오래된 리조트인지라 방의 컨디션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리모델링을 조금씩 계속 하는 것 <파라다이스 리조트 골프장> <예수님 상>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I 47 같았고 렌트카 기사님에게 이 인근에 서 괜찮은 곳을 소개시켜 달라고하면 적당한 곳에 내려주었고 모두 맛있고 가성비가 좋았다. 걱정과 달리 한 번도 배탈이 나지 않았다는 것도 매우 감 사한 일이었다. 마나도에서 할 것은 대강 3가지 정도로 정리된 다. 1. 스쿠버 다이빙 또는 스노클링 2. 골프 3. 마나 도 투어. 마나도에 가서 마음의 고향을 얻다 <전망대에서 본 마나도 전경> 이효연(Kotra 롬복 리하가섬 백사장의 부 드러움 또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골프장의 아름다 움을 떠올린다. 내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린 마나 도 마나도 시내가 한 눈에 내려 다보이는 전망대 마나도의 전통술인 독주 짭티쿠스(Cap Tikus)를 만드는 양조 장 무슬림보다 기독교도가 더 많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민족과 음식이 자와섬 과는 다르며 바다의 위대 함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풍경이었다. 더 깊은 곳 으로 가면 특이한 바다생물이 많다고 하니 어드 밴스드 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더욱 즐기실 수 있 을 것 같다. 이곳에서‘물놀이’하면 추천하고 싶 은 곳이 바로 리하가 섬(Lihaga Island)이다. 현지에서 만난 귀인이 알려주신 곳인데 트래블로 카 앱에 찾아보니 이 섬을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우리는 귀인이 연결해주신 배를 타고 개 인적으로 움직였지만 바디프 로필을 찍기 위해 오늘도 땀방 울을 사랑할래요. 발령을 받아 2023년부터 자카르타에서 근무 하게 되면서 인도네시아에 있는 동안 잘 알 려진 곳들을 모두 다녀와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 었더랬다. 발리를 시작으로 라부안바조 번거로울 것 같으면 앱에서 신청해서 가도 좋을 것 같다. 이 섬의 가장 큰 매 력은 새하얗고 매우 고운 그야말로 제대로 된 백 사장이다. 맨발에 거슬리는 것이 하나도 없이 푹 <마나도 음식> <부나켄 국립공원 가는 배에서> <리하가 섬> 46 I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신거리는 부드러운 그 느낌... 그 모래를 밟고 산 책을 하다 바다에 뛰어들면 깊이 1∼2미터에 불 과한 낮은 깊이에서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바다 속을 즐기기에 충분한 산호초와 물고기 들이 있으 니 하루를 온전히 이 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섬에 들어가면 구명조끼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이 매우 유명하 다. 스쿠버 다이빙 스팟이 20여군데라고하니 가 히 다이빙의 성지라고해도 부족하지 않을 곳이다. 역시 인도네시아는 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여 행갈 곳이 매우 많은 나라다. 필자는 여행할 때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지 않는 다. 그곳에 유명한 할 것과 볼 것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부캐 동화작가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49 <하루 운동 코스> 1.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 15개씩 3세트 2. 카즈하 복근운동 - 10분 3. 클로이팅 복근운동 - 10분 4. 전신 유산소 운동 - 10분 5. 싯업 - 15개씩 10세트 6. 소미핏 팔운동 - 10분 7. 마무리 레그레이즈 - 15분 토요일에는 첫째 딸과 복싱을 해요. 동화나 청소년 소설이 잘 안 풀 릴 때면 헬스장에 내려가 싯업이나 AB 슬라이드를 해요.(딸들이 엄 마 무섭대요 ㅎㅎ) 땀을 흘리고 나면 머리가 맑아져요. 아는 동생이 물었어요. “아침에 도시락 싸서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기운이 빠져서 헬스장 까지 가기 귀찮아요.” 그래서 비법을 알려줬어요.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거든! 갈까 말까 고민될 때는 가고 비행기 일정과 숙소 사이트에서 10점 만점에 8.5점 이상인 곳들을 좀 찾아본 후 예약을 마치는데 보통 반나절 정도를 소요한다. 혼자하 는 여행을 잘 가기도 하고 사우나인가. 결국 아파트 오피스에 건의해 차양을 다는 데 성 공했어요. 이영미 (만 46세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 스노 클장비 왜 이 곳 이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섬에서 불과 몇십미터 떨 어지지 않는 곳에 뚝 떨어 지는 절벽이 끝도 없이 펼 쳐져있었다. 그 광활한 절 벽을 따라 다이빙을 하며 거북이가 오고가는 것을 계속 볼 수 있었고 운동은커 녕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전부였어요. 근육은 빠지고 이 리조트를 다시 방문하기 위해서라도 마나도를 재 방문할 의사 100%이다. 마지막으로 할거리인 마나도 투어는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봐도 갈 만한 곳들이 대충 추려진다. 펄 럭이는 옷자락에 매달리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 는 거대한 예수님상 이미 태양은 창문을 뚫 고 쏟아지고 있어요. 여기가 헬스장인가 인도네시아비즈니스협력센터장) ‘이곳에 반하다’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I 45 마나도의 첫 번째 매력인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 클링을 하는 곳은 마나도에서 배를 타고 2~30분 가야하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이다. 공원 입장료를 받는데 외국인과 내국인의 가격 차이가 심하다. 잊지말고 KITAS나 DINAS를 챙겨가서 내국인 요금으로 내기를 추천한다.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에서 다이빙을 해보니 인라인스케이트 그리고 겨울 이면 나를 미치게 했던 스노보딩! 인도네시아로 오기 전 일행이 있는 경우 일행 들이 내가 하고싶은 일정을 원하지 않으면 앞이나 뒤로 날짜를 추가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혼자 하 기도 한다. 이번에도 스쿠버 다이빙은 혼자 하기 로 계획에 넣었다. 마나도에 도착한 처음 인상은 우리나라 7~80년 대 느낌이었다. 아직 개발이 덜 된 곳이구나 싶었 지만 그만큼 물가도 싸고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자유롭게 날아다 니는 새들 조식이 거의 현지식이기는하나 인도네시 아의 보통 호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큰 불만 없 이 숙박 할 수 있다. 한국과의 비행거리가 4시간 정도라는 마나도에 한국과의 직항이 생긴다면 체력은 바닥나고 태국에서 10년을 살면서 스쿼시와 수영 파라다이스 리조트 에는 해수 온천을 연결한 풀이 있어서 그 따끈한 풀에는 발을 담그고 있는 어른이나 어린아이들이 늦게까지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허나 이 리조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골프장이다. 여기 숙박하며 KITAS가 있으면 그린피가 주말 에도 80만루피아 정도밖에 하지 않았고(지금은 가격이 변동되었을 수도 있다.) 할까 말까 망설일 때는 해. 그리고 나를 위한 한 마디 호수라고 써있으니 그런 줄 아는 거지 그냥 봐 서는 바다인지 강인지도 알 수 없는 거대한 또모 혼(Tomohon) 호수까지 하루 정도면 충분히 돌아 볼 수가 있다. 필자는 지금도 머리가 아프거나 답답할때면 부 나켄 바닷속의 광활함이나 혹시 이 글을 보고 갔다가 맘에 안드시더라도 필자를 탓하 지는 마시길. 자고로 투자와 여행지 선택은 온전 히 본인의 책임인 것. <Tekaan Telu폭포> <Cap Tikus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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