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이모저모 - 한-인니 외교4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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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외교 40년사』 발간 기념간담회
40년의 한-인도네시아 발자취 재조명하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및 동포사회 편찬위원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가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의 역사성을 알리고 향후 외교 50년사 등후속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로 발간한
『한국-인도네시아 외교 40년사』 간담회가 19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대사, 승은호 한인회명예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김문환 한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을 포함,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김영선 대사는 “한-인도네시아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방산 협력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관계로 발전했다”고 강조하며 “이것은 무 엇보다 우리 진출기업들의 노력과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한-인도네시아 수교40주년인 올해, 지난 40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협력 관계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한국-인도네시아 외교 40년사』 발간을통해 지난 40년간의 양국 관계의 발자취를 조명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인도네시아 외교 40년사』발간을위해 발족된 편찬위원회는 직접 텍스트 작성, 사진 및 문서수집 등 편찬작업에 참여하며 국가기록원, 외교부 자료 검토작업, 한인원로 및 언론사, 기업들에 사진협조요청을 했다.
또한 한-인도네시아 관계 발전사를 4개의 시기(태동기: 이천희 서기관, 초창기: 이인호 총영사, 발전기: 전조영 참사관, 성숙기: 고경민 서기관)로구분하고 각 시기별 집필자를 선정하여 텍스트를 작성했다. 이 책자는 지난 10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후 관련내용 추가 보완작업을 통해 이달 13일 최종본이 출판되었다.
양국 관계에 있어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 이번『한국-인도네시아 외교 40년사』 발간은 인도 네시아 및 동남아 관련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의 연구활동에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김 대사는 “우리 기업의 활약상을 재조명 하는 의미에서 코트라 및 한인상공회의소와의 공동 발행으로 ‘우리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야기(가제)’를 기획하고 있다. 업종별로 역경을 이겨낸 주요 기업들의 성공담이나 안타까운 경험 등을 되짚어봄으로써 인니 진출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진출 기업들에게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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