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호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볼 뿐 파도를 만드는 바람은 못 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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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볼 뿐 파도를 만드는 바람은 못 본 거지”
-영화 <관상>에서 송강호의 대사-
재인니 중소기업협의회와 Indo Lotte Makmur,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영화 전문지 기자출신인 영화평론가 이승재를 초청하여 인도네시아 동포와 한인 기업인 대상으로 ‘영화를 통한 소통과 경영’을 주제로 인문학 세미나 열었다.
2018년 3월 22일. Noble House (Mega Kuningan소재)에서 영화로 보는 소통과 공감, 영화로 보는 창의혁신 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에대한 인문학 강연으로 강사 특유의 입담에 시종 즐거운 분위기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승재 평론가는 “누군가의 삶을 간접 경험하는 영화는 한국인의 주된 오락이다. 이미 영화 시장의 강국이 된 한국에서 관객을 잡는 것에 대한 답은 메세지와 정서적 장치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그 무엇보다도 티켓파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소위 한국의 대박영화는 영화의 완성도 보다 감성적 몰입도가 지금까지의 한국영화계를 끌어왔다. 집단 감성에 의존하여 다양성의 부족을 보인다. 영화에서 보여지듯 진정성을 탑재한 소통과 공감이 각 분야의 경영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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