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세계 최고의 위조화가 아버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네를 훔치다!
짧은주소
본문
세계 최고의 위조화가 아버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네를 훔치다!
세계 최고의 예술품 위조가(존 트라볼타 역)인 레이는 암 진단을 받은 십대 아들 윌(타 이 쉐리던역)을 만나기 위해 감옥에서 일찍 빠져 나오고자 범죄 조직과 거래를 한다. 대신 그 대가로 그는 박물관에서 클로드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을 훔쳐 아무도 모르게 가짜로 바꿔 놓는 불가능한 범죄를 성공시켜야 한다. 숙련된 도둑이자 세계적인 예술품 위조 꾼인 레이는 이 일을 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며, 아들 앞에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그렇지 만 레이는 죽어가는 아들의 소망을 이뤄주면서 동시에 이 위험한 일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 가? 레이 대신 윌을 돌봐주던 할아버지 조셉(크리스토퍼 플러머 역)까지 가세한 부자들의 인 생을 건 범죄가 시작된다. 영화의 색깔을 결정지을 법한 모네의 작품을 위조하는 과정은, 모네가 부인과 아들을 화폭에 담았다는 의미를 강조해, 레이의 부성애를 강조하는 기능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영화의 속도 감 있는 추격 신이 (그림을 훔치는 과정도 아닌) 윌의 소원을 위해 찾은 사창굴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대목에 쓰였다는 건 애초의 방향을 감안하고서도 맥 빠지는 결정이다. 존 트 래볼타와 타이 셰리던이 만들어내는 부자지간의 느낌이 만족스럽다. 레이가 윌의 바람을 따 라 오래 전에 헤어진 아내를 만나고, 아버지와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범죄를 윌에게 고백 하는 대목이 노골적인 파토스 없이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건 두 배우의 존재감 덕 에 가능했을 것이다.
모네의 첫 번째 부인은 카미유 동시외(Camille Doncieux)였다. 1865년 둘은 화가와 모델로 처 음 만났다. “귀부인이 아니면 함께 잘 수 없다” 고 호언했던 모네의 댄디즘은 카미유 앞에서 무너 졌다. 모네와 카미유는 동거에 들어갔고, 1867년 에 카미유는 아이를 가졌다. 모네와 카미유의 사 랑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가난한 화가를 사랑한 카미유는 비극적 삶을 살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모습은 모네의 그림 속에 영원히 남아 있다. 모네는 르아브르에서 부모와 친척이 보내오는 자 금으로 돈 걱정 없이 그림에 전념할 수 있었지만, 카미유를 만난 뒤로 시련이 찾아왔다. 당시에 부 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아무 여자와 눈이 맞아 결 혼한다는 건 부모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나 마찬가 지였다. 게다가 모네의 경우는 결혼도 하기 전에 아기까지 생겼다. 가문의 입장에서는 치욕스러운 일이었다. 이런 경우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기 위해 금 전적 지원을 끊어버리는 것이다.
모네의 찬란한 빛과 그 빛만큼 뚜렷한 그림자는 인생이 당당히 받아들이고 감내해야 할 삶의 본 질을 잘 보여준다. 삶이란 서로 어우러져 하나가 된 명암이다. 모네가 자신의 영원한 모델이자 첫 번째 부인인 카미유 동시외(Camille Doncieux, 1847-79)와 만나고 헤어진 것도 그 명암의 한 장이었다. 빛과 그림자의 마술사인 그로서는 담담 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삶의 본질이었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 및 피고인의 최대 구속일수 Maksimal Jangka Waktu Penahanan di Kitap Undang-Undang Hukum Acara Pidana (KUHAP)
저는 5명의 동업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여 4명의 동업자는 투자금을 회수 후 회사 지분을 제게 모두 넘기고 떠났으며 그 이후 혼자 경영하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 사채를 쓰게 되었으며 사채를 갚지 못하자 저를 사기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다가 검찰로 송치된 날, 검사에 의해서 바로 구속되었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찰이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고 이전에 들었습 니다. 경찰단계 불구속 사건을 검찰에서 검사가 바로 구속 시킬 수 있나요?
예. 경찰 수사단계에서 불구속 사건을 검찰에서 송치 받은 후 검사가 직권으로 구속 가능합니다. 형사소송법 제 20조 2항 ( Pasal 20 Ayat 2 KUHAP) 에 의하면 “검 사는 공소제기에 필요 시 형사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형사소송법 제 25조 1항( Pasal 25 Ayat 1 KUHAP)에 의하면 검사는 최장 20일까지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으며 동법 제 25조 2항 (Pasal 25 Ayat 2 KUHAP) 에 의하면 검사는 수사상 필요 시 최대 30일까지 관할 법원장의 허가하에 피의자 구 속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수사 및 사법 체계 문화와 특수성을 감안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경 찰 수사 단계에서 고소인과 합의 그리고 경찰과 조율을 잘 끝내서 SP3 (수사 종결 지 시서=일종의 무혐의 결정서)를 받아내고 피고소건을 종결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조 언합니다. 더군다나 검사가 이미 공소장(Surat Dakwaan)을 법원에 접수시키면 검사와의 조율 뿐만 아니라 담당 재판부와의 조율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 및 절차가 많이 걸리고 복 잡해서 경찰단계에서 보다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제 남편은 한국계 인도네시아인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의 임원으로 2년 근무하였는데 지난 7월 5일 자카르타 남부 경찰서에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되어서 제가 회사 사장 님께 면담 요청을 수차례 하였지만 거절을 당하고 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다시 구속 기간이 연장되어 계속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조사를 받 는다고 남편이 제게 말합니다. 경찰서에서 이렇게 오래 구속 수감되는 것이 맞는지요?
예, 맞습니다. 상기 첫 번째 질문의 답변과 같이 법적 근거는 형사소송법(KUHAP)에 근거합니다.
형사소송법 제 20조 1항 ( Pasal 20 Ayat 1 KUHAP) 에 의하면“사법 경찰관은 수 사상 필요 시 형사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형사소송법 제 24조 1항( Pasal 24 Ayat 1 KUHAP)에 의하면 사법 경찰관 은 최장 20일까지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으며 동법 제 24조 2항 (Pasal 24 Ayat 2 KUHAP)에 의하면 사법 경찰관은 수사상 필요 시 최대 40일까지 담당 검사의 허가 하에 피의자 구속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귀하의 남편께서는 최장 60일간 경 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질 수 있습니다.
Tips 1. 참고로 하기 표와 같이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의 최대 미결 구속일수를 첨부합니다.
Tips 2. 상기표에서 알 수 있듯이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서 미결수 상태에서 최장 400일까지 피의자/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으니 만약 수사기관에서 1차 소환 시 상기 사항 감안하시어 초기 경찰 수사 단계에서 해결을 해야 시간, 금전 및 심리적인 피해를 덜 입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