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발’ 한국 최종결선 티켓 놓고 열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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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커버댄스 페스티발’
한국 최종결선 티켓 놓고 열띤 경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017년 4월 29일 자카르타 롯데 쇼핑 애비뉴에 위치한 아이스 팰리스(Ice Palace) 공연장에서‘2017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본선 대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신문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카르타를 비롯해 반둥, 말랑, 수라바야 등 인니 전역에서 200여팀 이상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여, 인도네시아 내 K-Pop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작년 반둥 대회에 이어 올해도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서울신문사의 한 관계자는“작년과 비교하여 인니 커버댄스팀 실력이 눈에 띌 정도로 훨씬 좋아졌으며, 본선 진출팀 15개 팀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자카르타 본선 행사는 자카르타 동포들로 구성된‘한바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K-POP팬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였으며, 부대행사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한국의 4계절을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 포토월 등 참가자를 비롯한 수 많은 팬들이 체험하는 장이 마련되어 행사장에 모인 한류팬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천영평 문화 원장 은축사를 통해 K-Pop의 열기를 다시 한 번실감했고, 참가팀들 모두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원이 K-Pop을 비롯한 한류 확산을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쟁 끝에 이번‘2017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본선 대회 1등은 혼성 그룹 카드(K.A.R.D)의‘돈리콜(Don’t Recall)과 오나나(Oh Nana)를 커버한 에이스(A.C.E.S) 팀이 수상하였으며, 이들은 5월 31일~6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최종결선에 인도네시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에이스(A.C.E.S)의 리더는 수상소감에서 “다른 팀들이 워낙 잘해서 1등을 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블랙핑크를 커버한 남성 3인조 그룹 포이즌, 방탄소년단을 커버한 히스토리 메이커가 각각 2, 3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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