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5 제 19대 대통령선거 인도네시아 재외국민 투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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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대통령선거 인도네시아
재외국민 투표 종료
신청인 5,863명 중 4,369명의 참여로 투표율은 74.5%
제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5.9 대선 인도네시 아 재외국민 투표가 지난 4월 25일(화)부터 30 일(일)까지 엿새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5 시까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Jl. Gatot Subroto, Jakarta)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땅 그랑(한인회관)에서 실시되었다.
지난 3월 30일에 마감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 외선거인 신고 신청동안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총 5천 8백 31명이 선거인 등록을 함으로써 우리 동포사회에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주었다.
5월 2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 리위원회 따르면 지난달 25∼30일 진행된 인도 네시아 재외투표 결과, 신고·신청한 재외유권 자 5,863명 중 4,369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7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 신고·신청한 인도네시아 재외 유권자인 2,860명보다 52.8%(1,509명) 증가했다.
투표일 이전에 선거인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장으로 들어서서 신분을 확인시킨 후 투표용 지를 교부받아 귀중한 국민으로써의 권리를 행사 했다.
대통령을 직접 뽑는 대통령선거는 지난 18대에 이어 두 번째이다. 권리를 행사하는 책임감을 반 영하듯 많은 유권자들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어 느 때보다 신중했다.
한 유권자는“다음 대통령은 국민을 먼저 생각 하고 국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분이 되기를 바 란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재외선거는 자카르타 소재 대 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3,493명이 투표했고, 추가로 마련된 땅그랑 투표소에서 870명이 투표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관위 관계자는“투표자 수 증가는 19대 대통 령선거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터넷 을 통한 신고·신청, 영구명부제, 추가투표소 도입 등 투표편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 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재외투표도 역대 최다인 22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투표 에서도 재외유권자 29만4,633명 중 22만1,981 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75.3%를 기록했다.
투표자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4만8,487명으 로 가장 많았고, 투표율은 71.1%였다. 중국 3만 5,352명(80.5%), 일본 2만1,384명(56.3%)이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주 10만6,496명(74.0%), 미주 6 만8,213명(71.7%), 구주 3만6,170명(84.9%), 중동 8,210명(84.9%), 아프리카 2,892명 (85.4%)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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