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5 제1회 적도문학상 시상식 문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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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적도문학상 시상식 문학축제
재인도네시아 문인협회는 2017년 4월27일 한국 문화원(자카르타, Equity tower)에서 제 1회 적 도문학상 시상식 문학축제를 열었다.
이 날을 축하하기위해 한국에서 온 문효치(한국 문협 이사장)시인을 비롯한 한국문협임원 이광복 소설가, 지연희 수필가가 참석하였고 각계각층의 한인동포들이 재인니 문인협회 회원들과 수상자 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수상자가 직접 수 상작인 자기 시를 낭송하고 수상자 한명한명 수상 소 감을 밝히고 축하 공연(아르테 합창 단의 합창, 사산도 연주, 전통춤 공연 등) 형식으로 진행 되었고, 특히 유창 한 한국어 실력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수상자에게 는 더욱 관심이 쏠렸다.
박재한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새로 시 작한 적도문학상을 통해 많은 한인동포들이 위로 와 공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계자들 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이사장은“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소감을 말하는 한인학생들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모습 이 인상적이고 감동을 준다. 우리 문학의 미래를 보는 흐뭇한 시간이었다”며 격려하였다.
이번 적도문학상 공모전은 인도네시 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에 거주하는 한인 및 인도네시아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 상으로 시행되었다. 많은 한인들과 인도 네시아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 하여 마감 날까지 응모작들 모여들었다.
동남아 한국문단을 주도하는 대표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 하게 된 이번 적도문학 상공모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국문 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인작가들의 활 발한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17년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포 스트가 주관하여 공모한「적도문학상 응모작품」중 수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중 30여편이 지 부예심을 거쳐 최종심에 올라왔다. 이번 적도문학 상 심사는 한국문인협회의 위촉을 받은 지연희수 필가(한국문협 수필분과회장)를 심사 위원장으로 하는 총 7명의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에 의해 진행되었다.
<2017년 제1회「적도문학상」수필 심사 평>
대상으로 선정한 신정근의 수필「그 섬에서 온 편지」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항구도시에 거주 하는 응모자로 고국 서울 도심의 풍경과 항구도 시 마카사르를 관조하는 시선이다. 이 수필은 단 순한 체험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깊은 사유의 세계 를 펼쳐내고 있다.
제련된 보석처럼 빛을 밝히는 유려한 문장이 독자 의 시선을 모으게 한다. 문장은 독자에게 전달하 려는 어떤 의미를 담는 그릇이다. 한 가닥의 의미 가 탐스러운 과일처럼 감각적 문장으로 옷을 입을 때 독자는 감동하게 된다.
심사위원장 / 지 연 희(한국문협수필분과회장)
(제 공: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
수상자 발표- 본지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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