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5 KOICA,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시스템 개발사업 최종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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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열대기후에 속해있는 섬나라로 비 로 인한 홍수피해가 잦은 나라이다. 특히 자카르 타에서 동쪽으로 약 60KM정도 떨어진 찌따룸강 유역은 인도네시아에서 홍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이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도시화 로 인해 홍수문제가 확대되어 왔으나 홍수범람과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하 는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홍수 예경보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했다.
홍수 예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이사장 김인 식)와 인도네시아의 공공사업주택부(MPWH)는 2014년부터“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예 경보시스템 개발사업”을 실시해 홍수에 대한 선 제적 대응시간을 확보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 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사업의 결실을
맺는 최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의 김소위 KOICA 인도 네시아 부사무소장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MPWH)의 수자원관리국, 수자원개발국, 찌따룸 강유역청 및 유관부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하여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KOICA는 홍수 예경보시스템 가동을 위해 강 우관측소 13개소, 수위관측소 8개소, 경보국 5개 소, 홍수감시시설 2개소,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 1 개소, 통신타워 8개소와 이를 관리하는 상황실을 찌따룸강 유역청(BBWSC)에 설치하여 실시간으 로 유량을 측정하고 우천시 홍수 예경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현재는 찌따룸강 유역 청(BBWSC)에 설치된 모니터링 센터에서 시스 템 안정화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 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연 수를 진행하였으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관계 자 역량강화를 위해 수차례 전문가가 파견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종료에 앞서 유관부처들과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행방향에 대 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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