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1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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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 육회(회장 최병우, 이하 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이 11월 29일 성황리에 열렸다.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조태영 대사, 최병우 대한체육회 회장, 양영연 한 인회 회장, 체육회 임원을 포함해 한인 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종목별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의 활동상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반 납, 입상자 수상, 그리고 내빈 축사와 답사 순으 로 진행됐다.
최병우 회장은“지난해 성적에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지만 수고했다는 여러분들의 격려가 많은 위로 가 되었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며“오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새 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체육발 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연세가 많은 분들 이 젊은 선수들과 경기를 한다는 것이 어렵다.” 며“엘리트 스포츠도 좋지만 생활스포츠가 활성 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연 회장은“승전보가 울릴 때마다 여러분과 함께 경기장에 있는 기분이었다.”며 선수단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현 단장은“60대가 어찌 20대의 청년을 이 길 수 있겠냐? 금메달 못 딴것에 너무 질책을 말 아달라.”며 테니스와 탁구 종목 등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을 아쉬워했고“매년 메달 권에 들지 못했 던 축구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며 선수 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젊은 선수들을 키워 내년 체전에 대비하고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발 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 남도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재외동포를 대표하 여 △축구 18명 △테니스 6명 △볼링 12명 △골 프 4명 △탁구 2명 △스쿼시 2명 △태권도 8명 등 모두 8개 종목에 선수 52명과 임원 61명이 참가, 7일간 열띤 경쟁을 벌여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노우진의 진행으로 흥을 돋 우었으며 서울 비즈니스항공권, 삼성 최신 휴대폰 등의 경품추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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