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1 2016 한인 색소폰 동호회 송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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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색소폰 동호회에서는 2016년 12 월 4일(일) 자카르타 끄망지역에 있는 Swissbel Hotel 에서‘2016 한인 색소폰 동호회 송년 음악 회’를 가졌다.
박의태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1부와 2부로 나누 어 연주를 하였다.
전체 합주 2곡을 시작으로 김송안(알토), 박의태 (테너), 임채실(알토), 김창식(테너), 이상일(알 토), 김우재(테너), 김덕기(알토), 강희중(테너) 회원과 이일하, 최종희(알토)의 특별연주 순으로 연주를 하여 관중들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해마다 연말에 하는 송년 콘서트 이지만 회원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모든 관객이 아름다운 색소폰 소 리에 매료되어 오후 10시 가까이 마쳐도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 2016년 수라바야 한인 회에서 주최한‘K-POP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Owel 양과 Dini 양의 듀엣은 환상적이었다. 젊은 노래가 아닌 한국 대중가요를 몇 곡씩 연이 어 부르는 노래에 모든 관객들은 흥겨운 시간을 즐기기도 하였다. 또한 색소폰을 시작한지 1년 남 짓한 김덕기 회원의‘Danny Boy’연주에 또 한 번 놀라는 실력을 과시하였다.
강희중 사회자는 브라스밴드 지휘자 백형균 선 생의 말을 인용해“악기를 연주하면 20년이 젊 어진다고 하였다. 수명도 통상 지휘자가 가장 오 래 살고, 그 다음이 연주자, 그 다음이 노래를 하 는 사람이라고 하였다”고 전했다. 색소폰은 복식 호흡으로 연주하여야 하는 관계로 건강이 좋아지 고 젊어진다는 것을 모든 관객이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한국에도 각 지역마다 색소폰 동호회가 있고, 연 세가 드신 분들도 봉사공연을 할 수 있어 인생을 보람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으니 색소폰 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현상이다. 인도네시아에도 자 카르타에 이어 찌까랑에도 색소폰 동호회(찌색동 회)가 생기고 땅그랑에도 동호회가 생겨 인도네 시아에도 색소폰의 열기는 더해가고 있다.
인생은 살면서 악기를 하나 다를 수 있다는 것 만 으로도 다른 사람보다 격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색소폰 연주는 내가 즐겁고, 남에게도 즐겁게 한 다면 세상 최고의 취미가 될 것이다.
(제공: 색소폰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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