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0 제 11회 자필묵연 정기 회원전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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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한인동포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의‘제11회 정기전’이자‘제4회 (사)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전’이다.
인재 손인식 선생 지도하에 필묵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모임인 자필묵연 32명의 회원들이‘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한문, 한글 서예와 문 인화 108점을 출품하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전시를 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자필묵연의 존재 의미를 새롭게 새기고, 한결 같이 달려온 십 수 년의 시간과 지난 열 번 전시의 의미를 되살려 한 단계 승화된 작품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전시회이다. 이번 출품작들이 예술적으로 한결 깊어지고 개성이 뚜렷해진 작품들이 많아진 것은 노력한 시간과 경험이 쌓였기 때문이다.
조태영 대사는“새로운 시작이라는 전시회 제 명에는 지난 10년의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포부와 다짐이 담겨 있다고 들었다.”며“저마다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수련과 정진을 통해 큰 발전과 성취를 이룬 회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영연 한인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작품의 세계를 넓혀가듯, 인도네시아 서예동호회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정서를 교류하며 인정이 넘치는 모범적인 한인단체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라 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제10회 정기전 기념으로 서울 종로 구 인사동에서 귀국 전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 를 열어 한국 서단과 다수의 언론에서 관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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