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9 햅쌀이로다. 햅쌀! - 공감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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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이로다. 햅쌀!
작품사이즈 : 100cm x 90cm
Citagelar Sukabumi Jawa Barat
햅쌀은 밥만먹어도 맛있다.
밥에서 윤기도 좌르르 흐르고 말이지!
그들이 사는 곳은 깊은 산속이다.
산 중턱 계곡에 호수를 연결하여 받은 물로 주민들은 생활용수로 사용한다.
소규모수력발전소를 가동하며 마을자체에서 방송국을 운영하므로 주민들은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밤마다 족장이 무엇(?)인가를 개발하고 있다. 때문에 족장의 기상시간은 매일 오후 2-4시이며 손님 접견시간은 항상 오후다.
축복 받은 땅에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이삼 모작의 벼농사를 수확한다. 하지만 조상들의 관습법을 따라 일 년에 일모작만 고집하는 까서뿌한부족이 있다.
‘대지를 어머니처럼’공경해야 한다. ‘어머니가 일 년에 출산을 한 번하듯이 논에서 일모
작만’하고 휴식과 영양을 줘야한다.
추수한 곡식들, 아낙네들은 벼이삭을 통째로 절구통에 넣고 찧다가 키질 한 후 한 번 더 절구통에 넣고 찧으면 쌀이 된다. 그 햅쌀로 여러 가지 떡과 음식을 차려 놓고 ‘스런따훈’을 즐기는데 우리의‘추석’과도 같은 의미다.
김성월/ 여행작가. 방송코디네이터
hansol05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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