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16 코참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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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7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코참) (회장: 송창근)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자카르타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 조태영 대사와 양영연 한인회장, 코참의 부회장단 등의 코참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연임하는 송창근 4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랜기간 코참의 자문으로
활약하신 고 김재유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근 코참 4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인도네시아는 이제 후진국이 아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손님으로 온 만큼 인도네시아를 바라보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며 현지법과 규정을 잘 지키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한인기업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코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참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해준 대사관과 한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조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4대회장의 재추대를 축하했고 많은 한인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봉사와 청년 실업문제에 앞장서서 한국청년의 미래를 열어주는 큰 역할을 해준데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했으며 “송창근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코참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양영연 한인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활동에 코참이 현지 당국과 한인기업들의 입장 차의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 더욱 화합하고 상생하는 코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은호 코린도 명예회장은 특강에서 인도네시아 생존전략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현지인과 함께 어울려 그 습관을 잘 이해하면서 점진적인 의식 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회사를 성장시키는 바탕이 된다면서 본인의 지난 40여년의 경험을 풀어놓았다.
한편 대사관 김용운 노무관의 민관 합동 해외취업지원 협의회 소개가 있었으며 청년 해외취업 지원 배경과 방향을 소개했다. 해외 연수취업과 해외 취업을 알선하는 K-Move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해외 일자리 영토 확대를 위한 GYBM 1기 연수생의 체험 발표가 있었다.
코참은 1991년 한인회 산하 상공분과 위원회로 출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기업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우리기업을 대표해 대사관, 코트라 및 각 업종별 협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신규법률과 경제동향분석을 통해 한인기업의 애로사항 전달 및 권익보호에 앞장
서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결정에 참여해 정부정책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단체인 코참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
GO GLOBAL KOCHAM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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