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한-인니 본격적인 전자정부 협력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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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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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에 전자정부 협력센터 개소
한국 행정자치부는 2016.3.2.(수) 오전 10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청사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유디 크리스난디(Yuddy Chrisnandi) 행정개혁부장관,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관계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IT 업계 종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개소식을 가졌다.
한-인니 전자정부협력센터는 2014년 12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전자정부 협력강화에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유디 크리스난 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의 한-인니 전자 정부 협력센터 개설제안에 따라 작년 8월 제2차 한-인니 전자정부 공동위원회에서 한-인니 전 자정부 협력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후, 실무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된 것이다.
협력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정개혁부 청사 4층에 개설되어 ‘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 될 예정으로, 양국이 전자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를 파견하여 인니정부와 전자정부 공동연구, 전자 정부 컨설팅, 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인니 전자정부협력센터는 양자면담 등 단순 협력을 넘어 인니정부가 국가핵심 과제인 행정개혁.전자정부 협력 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선택한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다국적 기업의 각축장이 된 거대 인니시장에서 전자정부협력센터가 우리기업과 인니정부간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인니 및 주변 동남아 국가로의 전자정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협력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2일 오후에는 홍윤식 장관이 인니 행정개혁.전자정부를 담당하는 고위급 및 중간 관리자 등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과 정부 3.0’을 주제로, 한국의 전자정부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였다.
한-인니 전자정부협력센터에 우리기업이 가지는 기대도 컸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인니의 전자정부 수준을 한층 발전시켜 조코위 정부의 공약인 깨끗하고 효율적인 민주 정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인니 협력센터가 인니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우리 ICT 기업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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