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제 9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및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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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꾸닝안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양영연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 한인회 신기엽 회장,
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 한인 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월에 치러졌던 전국체육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금 4개, 은 3개, 동 10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대회출전 5년 만에 종합 3위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조태영 대사는“3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재인도네시아 한인들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기엽한인회 회장은“체육회 선수단은 항상 단합하는 단체로 한인사회의 자랑이다.”며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3관왕을 달성한 볼링의 조환국선수와 태권도의 인다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창근회장은“스포츠맨이 존경받는 이유는 인내, 정직,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더욱더 존경받는
스포츠 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체육발전기금 미화 12,000불을 전달했다.
신임 제2대 최병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한인동포사회가 어려운 시점에 흥을 돋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년 97회 아산 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심기일전하는 체육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회장의 임기를2년으로 하고 임기 1년이 경과한 뒤에는 수석 부회장을 선임
하여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전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전임 회장의 집행부인 감사와
사무총장의 임기 또한 함께 마감하여 차기 집행부가‘새 술은 새 부대’라는 타이틀로 체육회를 운영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그 어느 때보다 융성한 한해를 결산하는 날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는 체육인과 가족 그리고 일반 교민
들이 참석해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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