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JIS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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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김교빈)
JIS 연중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불리는 UN Day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날이다. 음식 체험, 각 나라 게임 체험, 특별 게스트의 연설 그리고 UN Day의 꽃이라고 불리는 퍼포먼스를 마직막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도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한 코리안 클럽의 무대 뒤 현장을 습격해보았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우리 2015-16 코리안 클럽 회장님, 김재호(11) 학생!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다.
Q. 올해도 코리언 클럽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이번 UN Day 공연을 어떤 걸로 준비 했나요?
A. 올해는 지전춤이랑 난타를 준비했는데요. 지전춤은 망자들이 저승으로 갈 때 편히 가라고 노잣돈을 주는 의미인 춤이에요. 난타는 예전부터 선배들이 해온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저희 퍼포먼스에 포함했어요!
Q. 난타는 오래전부터 계속 해와서 너무 식상한 거 아닌가요? 무슨 변화를 주었나요?
A. 난타는 절대 식상하지 않아요! 식상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외국 학생한테 물어봤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즐거워하고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공연 연습 전에도 선생님들께서 난타가 좋았는데 이번에도 할 거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고요. 이번 난타는 조금 더 전통적인 스타일의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를 마치고 연습 중인 난타의 핵심 멤버 최정우(10) 학생을 발견했다. 바쁜 연습 중에도 흔쾌히 인터뷰를 응해주었다.
Q. 난타 너무 멋지던데요? 이렇게 완성도 높은 공연하려면 많은 시간을 연습했었어야 할 것 같은데… 얼마나 연습했나요?
A. 한 달 동안 거의 18-20시간 정도 연습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다른 팀원들이랑 박자 맞추기 어려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니까 거의 완벽하게 맞춰진 것 같아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해요.
Q. 기합소리가 인상적이던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A. 이번 난타 퍼포먼스에서 제가 기합을 맡게 되었어요. 기합은 특별한 힘을 내기 위해서 정신을 집중하는 일에 많이 사용되고 다른 팀원들이랑 박자를 맞추기 위해 쓰이기도 하죠. 처음 시작할 때 기합 소리를 내는 이유는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예요!
A. 탈춤 출 때는 표정이 숨겨져서 표정연기를 안 해도 됐었는데 지전춤은 표정연기가 중요했어요. 동작들도 더 커야 했고 여성스러운 동작들도 많아서 선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Q.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A. 한 달 동안 학교 끝나고 시간 내서 일주일에 6시간씩 연습했어요. IB랑 병행하면서 연습하려다 보니깐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9학년 친구들에게 모범이 돼야 할 것 같은 마음에 부담이 컸어요. 근데 좋은 추억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UN Day에서 지전 춤과 난타를 선보일 예정인 JIS 코리안 클럽!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모든 UN Day 코리안 클럽 멤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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