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민주평통, 통일교육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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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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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통일교육_강연회1.jpg (13.0K)13 2015-07-0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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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남아 남부협의회(회장 박동희)는 ‘통일교육 강연회’를 한국국제학교 나래홀에서 개최했다.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강연회에는 한인회, 대사관, 한인사회 단체장 및 임원 외에 JIKS, 밀알학교, 족자한글학교, 열린한글학교 등 청소년을 가르키는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동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개인주의 성향으로 통일에 무관심을 보이는 지금,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통일시대 주역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선생님들께 당부했다.
탈북한지 11년 된 정은찬 교수는 “분단국가에서통일은 학생들의 삶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통일 한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북한생활, 한국 적응 생활 등을 토대로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은 국가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학생들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양한 통일교육 및 체험, 강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학생들은 통일이 우리나라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며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구체적이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길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일은 현재의 문제인 동시에 미래의 문제이다. 학교, 가정, 사회 모두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통일한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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