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제15회 여자핸드볼 아시아 선수권대회 - 환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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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정상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일본을 36-22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했 다. 2010년 카자흐스탄 대회에서는 홈팀 텃세에 밀려 준우승했다. 대표팀은 1987년부터 시작해 15회째를 맞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12번째 우승을 따냈다.
조별리그에서도 일본을32-20으로 완파한 한국 은 결승에서도 36-22, 14골 차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주장 유현지는“선희 언니 등 주전 선수들 여럿이 부상으로 빠진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며“내가 못하면 안 된다는 절실함이 큰 점수 차로 우승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우승팀 한국, 준 우승팀 일본, 3위 중국이 가져갔다.
대표팀은 올해 이번 아시아선수권과 10월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12월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치러야 한다.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 2016년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12월 세계선수권 또는 2016년 3월 별도의 예선 대회를 거쳐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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