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대조영함 지휘부 초청 환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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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함 지휘부 초청 환영만찬
26일, 한인회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솔레스토랑에서 소말리아 청해 부대 17진 귀국 중 입항한 대조영함 지휘부를 초청하여 환영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해군 대조영함(함장 황선우 대령)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 한국 선박 안전 운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부산을 출항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anjungpriok 항구에 입항한 소말리아 청해 부대 17진 귀국 중 군수적재 목적으로 입항하였다.
이 날 한인회는 천암함 5주기를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이역만리에서 험준한 파도와 사막의 뜨거움을 이겨내고 임무를 완수한 청해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승은호 명예회장의 “제복을 벗으니 더 멋있다”는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한 신기엽 한인회장은 “당신!! 멋져!!”라는 건배사를 통하여 당당하고 멋있게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선우 함장은 “어느 항구보다 뜨겁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의 격을 높이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해군은 한국교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군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바다로!! 세계로!!” 건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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