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한-인니 교사 교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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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교사교류 프로그램
공동 역사수업 안내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UNESCO 산하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APCEIU로 줄여서 표기함)에서 시행하는‘한국-인도네시 아 교사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카르타 근 교의 초.중등 학교에 파견된 한국교사 14명이 약100일간 (8월 12일~11월 22일) 전공 수업과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지에서 공유하고자 APCEIU 와 본국 교육부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 여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와 함께 프로그램 성과 에 대한 중간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 참가 교사 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10월 1일 ~ 3일)
상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교사가 파견되어 있는 서부자바주 보고르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 교(SMA Negeri 2 in Bogor)에서는 한국과 인 도네시아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수업을 실시 하게 된다.
역사수업을 진행할 교사는 대구 논공중학교에 근무하는 박영숙 교사와 SMA Negeri 2의 현 지인교사 Emi Rosmiami씨이며, 교사들은 양국 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인‘반둥 불바다 사건’과‘3.1운동’을 소재로 하여 각각 와양(Wayang) 과 소시오 드라마(Scio Drama) 방식으로 팀 티 칭(Team teaching) 수업을 함으로써 서로 다른 언어의 벽을 넘어 소통을 하고자 한다.
양국은 제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독립을 쟁취 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독립운동 비교를 통해 양국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인도네시아 독립운동에 기여한 인물 ‘양칠성(인도네시아 이 름, Komarudin, 일본 군속 출신)’을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위 교사는 남은 기간 동안 본국과 인도네시아 역 사를 공유하고 비교하는 수업을 계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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