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해외봉사단 협력기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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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 ‘해외봉사단 협력기관 워크숍 개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이 인 도네시아에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원의 활동을 평 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 해외봉사단 협 력기관 워크숍이 KOICA인도네시아 사무소 주관 으로 자카르타 술탄 호텔에서 지난9월 18일 인도 네시아 국가사무처와 교육문화부 등 정부부처 14 개 기관과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44개 기 관의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7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기 관의 대표들은 자신들의 기관에 파견되어 활동 중 인KOICA 봉사단원들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파 급효과 등을 발표하였으며, 동부자바 주정부 국 제협력 과장은 KOICA의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활동하는 데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협력 이 이루어진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OICA 측도 동 사업 활동의 현안과 향후 봉사 단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 표 후 이어진 토론 시간을 통해 기관장들은 봉사 단 사업의 발전과 역할 확대, 홍보 등의 주제로 활 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여러 건설적인 제안 사항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자신들이 봉사단원들의 원활 한 현지적응과 성공적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하고 지원해야 할 사항들을 자발적으로 제시하면서 더 욱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다짐했다.
김병관 사무소장은“90년도에 처음 인도네시아 에 봉사단원이 파견된 이래, 현재 25년 째 인도네 시아와 함께 지내고 있다. 우리 봉사단원들을 자 신의 가족, 자신의 동료와 같이 생각하고 잘 지원 해 달라”며 봉사단원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하는 한편 ”봉사는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서로 가진 것을 마음을 열어 내어놓고 나누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 서로 배우며 가르침을 얻어가는 과 정“이라며 앞으로도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봉사단원들의 활동에 대해 일 치된 목소리로 높이 평가하고 파견 확대가 필요 하다는 건의를 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이 인도네 시아 각 지역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 단의 활동과 사업운영 체계 등에 관한 정보와 사 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큰 만족감 을 표했다. 금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내 봉사단 협력기관들의 봉사단사업에 대한 협조의지와 봉 사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나아 가 각 기관들과 KOICA와의 연대를 다지는 시간 이 되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43명의 해외봉사단원 이 한국어, 태권도 및 각종 직업 기술교육 등을 통 해 지역 사회에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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