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을 한결같이 선교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 서만수 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6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는 지난 9월 18일 서만수 목사의 장례예배를 치르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연합교회 교인과 교민 뿐만 아니라 멀리 미국과 한국, 인니 각지에서 많은지인들의 줄이 이어졌다. 1939년 평양에서 출생, 6.25전쟁 중 월남해 서울에 정착하고 목사가 된 서만수 목사는 1971년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첫 선교사의 길을 시작, 인니 최초 한인교회와 한인학교를 세워 종교를 초월한 …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관세청 청사에서는 인도네시아 관세청(청장 안와르 쑤쁘리야디) 간부들과 한국 대사관(대사 김호영) 및 한인 무역업계대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상호 신뢰구축과 협력증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와르 관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약 5년이라는 기간 동안 한-인니는 한-아세안 자유무역의 길을 열었다며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무역국가로서 인식되었고 인니관세청은 절차간소화, 투명성제고, 서비스질 향상, 국제표준에 맞는 효과와 전문성 추구를 위해 개혁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
지난 7월 15일 한인회 승은호 회장은 조규철 부회장과 지동주 사장이 동석한 가운데 KBN 지역 한인기업들을 방문하고 격려하였다. 승은호 회장은 약 30여개의 한국 봉제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KBN 지역 중 우선 두산 찝다 부사나 자야, GG 인도네시아, 스타캄텍스 등 봉제업체를 방문 해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성공적인 사업경영의 노하우를 나눴다. 두산 찝다 부사나 자야(Doosan Cipta BusanaJaya/대표 배도운)는 2000년 여성의류전문 회사설립 후 7년여 만에 수출 1억불을 달성한 한인봉제기업의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승은호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은 8월 1일 김영욱씨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욱 신임이사는 땅그랑 지역의 봉재회사인 PT.Gaya Indah 대표로서 재인니한국봉제협회 부회장(땅그랑 지역)을 역임한바있다. 김영욱 신임이사는 앞으로 한인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게 된다
-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어디로 갈까?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어디로 갈까?’ 라는 제목으로 현재 상명대 교수 이며 반둥공대 방문 교수로 계신 최종욱교수의 강연이 반둥한인회 주제로 지난달 26일 100여명의 반둥교민이 모인 가운데 karang setra hotel에서 열렸다. 80년대 멕시코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남미 경제난 일본의 장기불황 그리고 태국발 아시아 금융위기 현 재의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르는 일련의 상황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 어 강의를 하였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지난 6월 17일 이사.운영위원 총회를 BSD C.C에서 개최하고 2008년도 활동보고 및 결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논의와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승은호 한인회장을 비롯 임원 및 운영위원 40여 회원들이 참여한 총회에는 대사관 안명수 공사도 참석 하여 자리를 빛냈다.국민의례에 이어 승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경제위기에 다행스럽게 인도네시아는 피해가 적은 것같다. 한인회가 교민들을 위하고 세계 한인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아이디어를 내고 또 실천도…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3일 부터 4일 동안 서울과 충북 제천에서 열렸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대회는 전 세계 66개국에서45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지난 2월 5일 재외국민 선거와 관련한 개정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여서 각계로부터 예전에 없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첫날 개회식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석해 한인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고, 김형오 국회의장,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 …
중부자바한인회 및 기업대표들 30여명은 지난 6월 20일 중부자바 경찰정장 외 참모진 등 약 40여명과 저녁모임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경찰청 간부들이 대통령선거 준비와 관련해 중부자바교민업체 순회 중 PT. SAMWON BUSANA INDONESIA(대표이재목)를 방문하여 중부자바 한인회 및 기업대표들과의 만남을 요청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인기업 대표들은 새로 오픈한 한인식당 대장금 (대표 손 영진)에 경찰청장 및 간부들을 초청하고 그간 한인들의 안전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선거준…
지난 5월 14일 한인뉴스(편집인 조규철)와 한인뉴스후원회(회장 조윤행)는 인도네시아대학교(이하U.I) 한국학과를 방문해 두명의 학생들에게 1년 전액 장학금과 학과 측에는 도서 50여권을 전달했다. 조규철 한인뉴스 편집인은 크리스틴 한국학과장을만나 “한국학과 학생들은 우리 한인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학과의발전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학과장은 “한국학과 개설후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r…
인도네시아 관세청이 부패와 관료주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관세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현지진 출 한인기업들이 공조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지난 5월 29일 저녁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사무실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들이 ‘통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창립회의를 가졌다. 통관협의회는 한국 관세청에서 파견된 관세관, 자카르타무역관, 상사 주재원 및 교민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며 한인기업의 통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시에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교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득수 관세관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