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외국민투표 순조롭게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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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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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4.11 총선 재외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약 90명의 유권자가 첫날
투표를 마쳤다고, 현지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한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참정권을 행사하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그동안 정부는 해외 체류 한국인 들에게는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번 제 19대 총선 재외국민투표는 다음 달 2일까지 엿새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현지시간) 진행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투표할 수 있다.
김석주 한국문화원 한글강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투표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직장인들이 평일 낮시간에 한국문화원을 찾아와 투표하기는 어려운 만큼 주말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거나 취업한 한인, 주재원, 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투표와 정당에 대한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과 국내 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 가운데 외국에서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 참가하겠다고 등록한 인도네시아 교민은 국외부재자 3,225명, 재외선거인은 10명 등 총 3,235명이다. 인도네시아 지역 재외국민선거 등록 및 신고자는 총 유권자의 11%로 다른 지역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 투표소가 설치된 자카르타 에쿼티 타워 17층에 있는 한국문화원 입구
<인도네시아 재외국민투표 안내>
▶ 투표기간 : 2012. 3. 28. ~ 4. 2.(주말에도 참여 가능 합니다.) ▶ 투표시간 : 08:00 ~ 17:00 ▶ 투표장소 : 한국 문화원 대강당(Equity Tower 17층 : Bundaran HI에서 Jl. Jend Sudirman를 타고 퍼시픽 플레이스로 진입 하고 왼쪽으로 한바퀴 크게 돌면 Prestasi 골프연습장 옆에 BCA은행 건물이
보입니다. 그 건물 17층에 위치합니다.)
▶ 지 참 물 : 신분증 - 여권 또는 주민등록증, KITAS, KITAP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데일리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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