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비타민 ‘아름다운나눔’ 바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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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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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간다리아시티몰에서 아름다운나눔이 마련한 바자회 전경. 아름다운나눔(대표 강희중)의 자선바자회가 22일 간다리아시티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인회, 월드옥타, 신발, 봉제, 완구협의회와, 예총단체(미협, 사협, 문협), 샤프론봉사단 같은 단체뿐만 아니라 뜻을 같이한 개인들도 물품과 후원을 나누어 제1회 바자회보다 큰 규모로 열려 봉사와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옷과 신발 판매는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날 하루 만에 기증품의 70%-80%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름다운 막을 올렸다. 행사는 이달 28일까지 7일간 계속되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2010년 첫 번째 행사 수익금은 족자의 화산이재민돕기에 쓰였다.
유서 깊은 목각 작품을 출품한 신기엽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나눔으로 복 받는 사람이 되자”며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뜻에 박수를 보내고, 직스(JIKS) 선종복 교장은 “나눔을 통해 세상 모두가 한마음이 되면 좋겠다”며 행사의 뜻을 기렸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한 강희중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의 아름다운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한인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행복비타민을 널리 보급하는 즐겁고 행복한 나눔의 한마당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아가는 빛깔과 향기는 서로 달라도 뚜렷이 남아 흐르는 기운, 사랑! 그 한마음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물품 판매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샤프론봉사단과 한*인니문화연구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22일 간다리아시티볼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의 바자회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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