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올 자카르타에 매장 15개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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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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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류의 인기가 상승하는 분위기에 힘입어,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리아(Lotteria Co Ltd)가 인도네시아 기업 몬디알(PT Mondial Risjad Fastana)과 제휴해 설립한 롯데리아 인도네시아(PT Lotteria Indonesia)가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는 2015년까지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롯데리아 매장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 안에 15개를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자카르타 끌라빠가딩, 남부자카르타 팟마와띠 및 땅그랑 빈따로 등에 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몬디알사의 한디 이라완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한류가 부상하고 있는 점이 롯데리아의 인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0년에는 롯데리아가 인도네시아 3위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롯데리아가 1천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1위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08년에 네덜란드 도매유통기업 마크로로부터 대형할인점 19개를 인수하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이후 롯데마트 도매유통점을 빠른 속도로 확산시켰다. 현재 롯데그룹은 롯데마트 매장 2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 년까지 100개 늘릴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한국 최대 소매유통업체로 일본, 베트남, 중국,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롯데그룹은 소매유통, 식음료, 관광, 석유화학, 건설 및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고, 특히 소매유통 분야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면세점 및 롯데홈쇼핑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ttp://dailyindonesia.co.kr [데일리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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