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초청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 친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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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한인회 초청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 친선의 밤>
1월 16일, 리츠칼튼(꾸닝안)호텔에서 한인회 초청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친선의 밤>이 개최되었다.
한인회(회장 승은호) 초정으로 대사관 이희섭 공사(대사 대리)와 한인회 임원, 인니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 용무도 김병천 총재, 끄라까다우포스코 김동호 법인장, 대우인터내셔널 양승주 법인장, 우리은행 최상학 은행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포항스틸러스(단장 최헌태)의 방문을 환영하고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와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승은호 한인회장은“포항스틸러스가 동계전지훈련지로 인니를 찾은 이유는 기량도 중요하지만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밀 프로젝트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들었다. 체육활동을 통한 친선도모는 민간외교관으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포항스틸러스가 모든 대회에서 주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으며, 최헌태 단장은 감사인사를 통해“한국축구의 선진화를 위해,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우승소식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황선홍 감독의 선수단 소개(스탭 8명, 선수 22명)와 양영연 대한체육회장과 김동호 포스코법인장의 건배제의로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축배를 나누고, 수마트라 아째지역의 전통공연(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환영만찬이 이어졌다.
현역 때에는 그라운드를 호령하던 황선홍 선수가감독을 맡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는 1973년에 창단하여 이회택, 박성화, 최순호, 황선홍, 홍명보 등역대 유명 선수를 배출한 국내 에이스 팀으로 K-리그 우승은 물론 1997, 1998년 아시안클럽챔피언십 2연패와 2009년 AFC챔피언리그컵에서 우승으로 아시아의 정상에 올랐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것이며, 인니 지역사회와 유대강화를 위해 친선경기에도 적극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소년축구교실과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밀 프로젝트에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지 프로팀과 친선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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