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 확보 위한 JKF (Jakarta Korea Forum) 자카르타한국포럼 개최
짧은주소
본문
“인니 관련단체(APINDO, API등)와의 연계 협조 하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노동집
약적 한국기업의 기업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 대사관과 KOCHAM, KOTRA,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해서 힘을 실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 김영선 대사
1월 31일, 그랜드하이얏트호텔에서 자카르타한국포럼JKT(Jakarta Korea Forum)이 개최되었다. 이번 경제포럼은 한-인도네시아 경제관계 발전추세를 감안할 때,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이 KOTRA, KOCHAM과 우리 기업, 각종 협의회, 공기업들 간에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경제, 통상이슈를 협의하기 위함이다.
“천오백여 개 업체와 21개의 공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되어 있는데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자 함이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한 단계 업그레이된 행동을 하자”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양국 경제현황, 각 협의체 사업현황 및 전망발표와 주요 경제통상 이슈 및 기업애로 사항 두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선 대사는 이번 포럼의 최대 쟁점이 된 임금문제에 대하여“인니 관련단체(APINDO, API등)와의 연계 협조 하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노동집약적 한국기업의 기업경쟁력 확보에노력하겠다. 대사관과 KOCHAM, KOTRA,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해서 힘을 실어주면 큰 힘이 될것”라고 말했다.
KOCHAM 송창근 수석부회장 역시“대사관, 각종 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정부기관에 전달할 것이며 지방 APINDO와 정부, 노조와 긴밀한 관계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하며 김영선 대사와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기업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많은 상황에서 이제는 현지의 사정을보다 잘 이해하고 법적인 대응까지 대비할 수 있는 복합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제는 대사관과 KOCHAM, KOTRA 등 관련단체 협의체가사전에 협의를 거쳐 방안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으로 대응할 때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