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전략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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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투자, 체계적인 매뉴얼로 불필요한 낭비 막아야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대사 김영선)과 코트라가 함께 투자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20일, 자카르타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번세미나는 한국기업인들이 참여하고 김흥식 박사 (PT. Ubis Agor Foresia; 농업)와 Wijayanto Soejadi(PELINDO; 항만), Herry Trisaputra Zuna(BPJT; 도로), 김재운 대표(PT. BNConsulting; 석탄)가 주제발표를 하여 최근 인도네시아의 투자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신규투자수요가 많은
농업, 광업, 인프라 분야의 투자메뉴얼에 대한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은 유익한 자리로 진행되었다.
김영선 대사는“체계적 매뉴얼을 갖고 불필요한 낭비를 막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세미나이다. 질의 응답으로
얻어진 유용한 정보를 정리하여 투자부문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말하며,“개인적인 친분에 의해 얻은 정보로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이고 체계적이고 제도적이며 합리적인 비즈니스와 투자에 접근하기 위해 투자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철저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이득수 관세관은 ‘보세구역법개정과 투자환경변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보세구역 내 주요공정에 대한 하청작업 금지규정(147/PMK.04/2011 7장 39조, 40조)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FTA와 사실상 동일)추진이 순항하고 있으며 내년에 CEPA 협상을 개시해 2013년에는 발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세구역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관세청과 관련된 전산 프로그램 의무적 사용 ◆최소한 1년 1회 재고조사 ◆모든 관련서류 10년 보관 등의 항목이 있어 기업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PT Ubis Agro Foresia의 김흥식 박사는‘고무나무 & 팜 & 카카오 농장개발사업 투자메뉴얼’을 컨설팅 사례
위주로 정리 발표하였으며, 국영항만공사 Pelindo의 위자얀또 수자디 씨가 ‘항만’, 도로관리국(BPJT)의 헤리 뜨리사뿌뜨라주나 씨가‘도로, 사회기반시설 투자절차와 규정’을, PT BNG 컨설팅의 김재훈 대표가 신(新)광업법에 따른‘광업사업허가(IPU)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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