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니오피니언리더 재외선거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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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 11. 총선에 대비하는 재인니오피니언리더 재외선거간담회가 한국문화원에서열렸다.
11월 14일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대사, 승은호 한인회장, 김문환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인도네시아)을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리더 40여 명이 참석해 국외부재자신고서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율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다.
11월 초, 서울에서 열린 재외선거관리위원장 회의를 다녀온 김문환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헌정사상 처음 이루어지는 재외국민선거를 목전에 두고 새로운 각오가 필요할 때이다”고 말하며 “선거에는 좌우, 진보, 보수, 여야도 없고 무소속조차도 없다. 엄정한 중립성과 공정성만 있을 뿐이다. 재외국민선거는 참정권이라는 대의명분 외에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이라는 대승적 의미가 있다”는 선관위 뜻을 전달했다.
김영선 대사는“역사적인 선거인만큼 동포사회에 미칠 영향도 클 것이다. 잘 관리하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기탄없는 제언을 바란다”며 오피니언리더들의 의견을 물었다.
승은호 한인회장은“해외동포사회 분열 방지를 위해한인회가 열심히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 방법으로 한인
회 임원은 정당이나 후원회에 가입하지 않기로 동남아 시아한인회장회의에서도 결정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자성 일요신문 대표는 지면을 할애하여 지속적인 홍보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신기엽 한인회 부회장은 회사별로 버스를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투표장에 가기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하는 등 선거에 대한 홍보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접수는 2012년 2월11일까지 91일간
진행되며 재외국민투표는 내년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주인니한국대사관을 비롯한 거주국 공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대사관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유권자 수를 2만 4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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