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인니팀 대회 조직과 운영 최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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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은메달 3개 획득, 종합 7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회장 양영연)가 첫 출전하여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한 역사적인 대회가 되었다.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는 체전참가에 앞서 지난 10월 4일에 김영선 주인니한국대사와 체육회임
원진,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한국문화원에서 결단식을 갖은 바 있다. 결단
식 때만 해도 ‘처음 참가’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그러나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팀 최초로 테
니스/김현숙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막바지에는 탁구남녀개인전에서 권장명, 황길복 선수
가 은메달을 획득, 종합 은메달 3개를 획득해 해외동포팀 중에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는 쾌거
를 이룬 것이다. 창단 3개월 만에 5개 종목(축구,볼링, 테니스, 골프, 탁구)에 출전하여 이룬 성과
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어떻게, 인도네시아팀이 첫 출전인데도 조직력과 운영에 최고수준인지를 배우고 파악하라”는
특별메시지가 대회관계자들 사이에서 나돌 정도로 이번 체전에서 인도네시아 팀이 최고 이슈였다
고 동반했던 취재팀들은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양영연 회장은“역대 첫 출전에 메달획득은 인도
네시아가 처음”,“이는 선수 사기와 동포들의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제92회 전국체전은 총 44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와 해외 등 선수와 임원 2만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해외동포는 18개 대한체육회가입국가 중에서 17개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
다. 인도네시아체육회 팀은 7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김희익 사무총장은 체육회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체전참가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우리는 이번 체전을 통하여 금메달은 준비하는팀에게만 돌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출전종목의 선수층 저변확대, 조직적인 훈련 그리고 공정한 선수선발 다른 나라 팀의
벤치마킹 등 우리는 조용히 차분하게 일 년 후를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해
야 하며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은 대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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