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한인단체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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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인도네시아 한인동포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있었다.
이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와 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승은호), 월드옥타인도네시아(회장 최동묵)의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단체의 관계자들과 대사관의 김도형 노무관, 한국부인회와 코인에서도 함께 참석했다. 이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한인동포 건강검진 우대수가 적용 및 결과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치료 연계 서비스, 각종 정보 자료서비스를 한인회에 지원하고, 한인회는 한인동포 건강검진협회와 연계하여 건강검진 홍보물 및 건강 정보자료를 비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0년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검진기관 최초로‘건강증진병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한국건강관리협
회는 이미 30년의 노하우로 스탭과 장비면에서 세계적으로 월등한 수준을 인정받는 단체로 한국에는 15
개 시도에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과 보건교육 등 건강증진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6개국 한인회와 연계하여 건강증진서비스의 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인도네시아에 오기 전에 싱가폴(14일), 말레이시아(16일)에서 지역한인회와 이와 같은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회 승은호 회장은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는 아라비아속담을 인용하여“교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고 조기치료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다. 협회의 30년 노하우로 인니동포들의 건강을 관리해주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유대와 관계발전을 바란
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월드옥타의 최동묵 회장 또한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원하며“63개국 113지회
가 있는 전 세계 월드옥타본부와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은“스스로 믿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수시로 우리들 자신을 점검하고 있다.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의 고통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례했다.
한국건강검진협회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홈페이지(www.medicheck.or.kr)에서 해외동포란 ->
‘관련지부 선택’을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을 때보다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이 확인된 후엔 적절한 병원을 소개 받아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
다. 건강검진 신청자는 협회와 상의하여 간단한 기본검진부터 MRI종합검진까지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5월호에>
이번 협약으로 인니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도 고국을 방문하였을 때 언제든지 마음 놓고 저렴한 비용으
로 전국 15개 지역 건강증진센터을 방문하여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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