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2011 제2차 신년 경제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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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인도네시아 상업부 장관(IBU MARI E. PANGESTU, TRADE MINISTER)2011년 경제전망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정책 주요방향을 전하며포스코 등 한국 투자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감사의 뜻 전달
지난 1월 12일, KOCHAM과 한국대사관의 공동주최로 인도네시아 상업부 고위 각료, 한인기업인들과 대사관, 상공회의소 간의 신년하례회를 겸하는‘2011년 신년경제간담회’가 꾸닝안호텔에서 열렸다.
KOCHAM은 지난해부터 신년경제간담회를 주최하여 인도네시아 정ㆍ재계 인사들과 인도네시아 경제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고 한인 기업인들과 인니 명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주력을 하는 한편 정보를 공유하며 한인 상공인의 목소리를 인니 정부와 재계에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호영 대사를 비롯하여 상무관, 국세관, 관세관, 노무관, 건교관 등 모든 경제담당관이 참여하였고 승은호 회장과 송창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상공회의소 회장단, 업종별 협의회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궁극적인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문제에 진지한 관심을 표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 상공회의소 및 한인회 회장단, 업종별 협의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상업부 마리 장관은 2011년 인도네시아 국내외의 경제전망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과 전망을 전했으며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한인 기업인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기업인들은 지역최저임금문제, 전력문제, 교통정체문제 등 근로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대해 마리 장관은“정부에서도 전력과 도로 등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하며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마리 장관은 인도네시아 거시경제와 교역활동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한 해 인도네시아 경제의 주요 특징을 브리핑 하고 2011년 경제전망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정책 주요방향에 대해 전달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기여와 포스코 등 투자기업에 대해 높은 관심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도네시아는 2010년 세계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 명확한 비전, 그리고 견실한 경제정책으로 놀라운 경제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올 초 많은 경제전문가에 의해서 향후 세계경제 회복을 주도할 나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리더십과 비전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기업들은 2010년에 철강, 에너지, 농업, 신발,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실현했다.
더욱 활발한 투자와 경제활동이 요구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현재 시점에서 인도네시아 상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마헨드라 차관 및 국제협력 담당관들이 다수 참석하여, 외국인 투자자들 가운데 한국 투자자들과 가장 먼저 신년 하례회를 가진 점은 인도네시아에서 한인투자자들의 위상에 중요한 시사점을 지닌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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