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초의 프로골프단 “이루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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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사 인도네시아 프로골퍼들과 후원 계약 체결
1월 1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프로골프협회(PGPI) 회장과 MFS골프의 전재홍 대표, 그리고 PGPI소속 선수 및 협회 관계자, 현지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골프클럽의 명가 MFS골프(대표이사 전재홍)에서 본격적인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에 앞서 인도네시아 프로들과의 공식후원업체로 프로 투어 후원 계약식을 체결했다.
순수한 우리말 이루다에서 따온“이루다”인도네시아, 최초의 프로골프단 구단주는 이학형 (주)세양대표, 감독은 김동욱프로가 맡았다. 이날 프로팀에 합류한 선수는 통상 60승 이상을 이룬 역대 상금순위 1위인 MAAN NASIM 과 2007년 상금랭킹 1위 등 통상 4승을 거둔 JUNAIDI , SARMILIH 등 정식 시드권을 확보한 11명의 인도네시아 정상급 선수들이다.
이들에게는 MFS사에서 제공하는 700만원 상당의 최고급 클럽과 골프의류 등 각종 용품은 물론 우승 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선수들은 MFS사의“OZIK”과“IRUDA”의 브랜드를 착용하고 각종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해야 하며 MFS사의 소속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골프 한류를 향해 첫 발을 내디딘 MFS사의 전재홍 사장은“한국은 골프강국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이제는 한국의 우수한 골프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경쟁할 조건을 갖춰 나가야 할 때”라며“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골프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국산브랜드를 선보일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창단의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을 보는 시각은 우리가 일본과 미국을 바라보듯이 골프 선진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단순한 프로들의 진출이 아닌 한국 골프 브랜드의 첫 진출이라는 면에서, 한류 열풍과 더불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브랜드가 세계로 나아가는 시발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으며, 성공적 진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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