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바 한인사회, 한마음으로 화산 이재민 도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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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지역(중부자바/족자카르타 접경)에 위치한 머라삐 화산폭발로 인명피해 및 이재민이 발생하여 긴급 구호를 위한 물품 및 성금을 모아 피해지역에 전달 및 봉사활동으로 한마음 된 중부자바 한인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인뉴스를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금번 구호품/성금은 중부자바 내 한인 / 기업 / 현지 근로자 / 현지학생 및 가정부까지 모두가 한마음로 한인회 및 교회(스마랑 한인교회) 통해 모았으며, 교회를 통해 모아진 구호품은 11월8일 마걸랑. 슬레만, 끌라뗀, 보요랄리 등 5개 구호소에 대한 사전답사, 11월9일 교회 목사, 한인회장단과 한인회원 25명이 화산재로 피해가 극심한 마걸랑 시 문띨란 지역과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슬레만 지역의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족자카르타의 중심 구호소 마구오하르조 스타디온 2곳에 전달과 봉사활동, 어린이들을 위한 팝콘/풍선을 만들어 나누어 주고 위로와 절망의 자리에서 희망이 싹트기를 기원하며 돌아왔습니다.
또한, 한인회 회장단은 11월10일 오후 별도로 각 한인회원사들로 부터 모아진 성금으로 이불 및 쌀을 구입하여 인도네시아 한국 봉제협의회로부터 기탁 받은 성금(일천만 루피아)과 함께 중부자바 주지사를 접견하고 전달하였습니다.
1. 교회를 통해 수집된 구호품 전달 현황.
*. 쌀(2,000Kg), 설탕(500Kg), 분유, 비누, 칫솔, 치약, 여성 생리대, 기저귀 생필품 및 과자류 등 기타.
*. 의류 약 1,500점 및 마스크.
*. 이불 300점.
2. 한인회원사 성금 및 인도네시아 한인 봉제협의회 기탁금 전달 현황.
*. 한인회원사 성금 2천5백만루피아로 이불/담요 100Set, 쌀 1,000Kg.
*. 한인 봉제 협의회 기탁금 1천만 루피아.
*****. 금번 성금 및 구호품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면 관계상 세부사항을 정리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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