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예술가들, 자선 작품 전시회 개최
짧은주소
본문
교민 예술가들이 지난 10월 말 족자와 남부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화산 및 쓰나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회화, 사진, 공예, 도자기, 서예 등의 분야에서 교민예술가 10인이 참여, 평면 작품과 입체작품 총 100여점이 전시되어 12월 1일 까지 일주일간 남부자카르타의 간다리아 몰에서 ‘아름다운 나눔 자선 작품전시회’란 이름으로 열린다.
금번 자연재해가 결정적 계기가 되어 결성된 『아름다운 나눔』(대표 강희중)은 각계 교민들의 모임으로서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나 소장품들을 전시,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현지인들의 구호, 재활을 돕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최대 외국인 사회로서 점점 양적 질적으로 팽창해 나가는 교민사회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성숙한 교민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치혁 『아름다운 나눔』 회원은 일주일간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족자카르타 화산 이재민 지역을 직접 답사 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