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연료전지 발전소 시범사업 협의의사록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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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0월 7일,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자카르타 자산공사 Mr. Pramonohadi Sayogyo 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발전소건립 시범사업(300 만 /2010-2012)”을 추진키로 하고, KOICA 최성호 사무소장과 에너지광물자원부 Mr. Johnni R.H. Simanjuntak 전력기술환경부 국장간에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이 체결되었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 동아시아 기후변화 파트너십(2008-2012/2억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후변화 ODA사업중의 하나로서 KOICA 2009.11월 사업대상지인 Ancol지역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자카르타 안쫄지역으로 확정하고, 부족한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해수담수화설비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식수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자 동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원 중 우리나라 기술 확보율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동 시범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부족한에너지공급에 기여하고 우리기업에게는 향후 본 사업을 통해 동남아 지역으로 연료전지 발전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주재국은 연료전지 발전의 연료가 되는 천연가스 가격이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됨에 따라 발전원가가 우리나라 절반수준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고, 연료전지 기술은 무소음, 친환경, 무공해 발전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과 동시에,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공급이 가능해 향후 전망있는 신재생 에너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번 사업은 연료전지 신기술을 실증하여 주재국 정부의 기술도입 및 보급을 위한 기반조성 차원의 시범사업이지만 향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주재국 관련정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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