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유소년축구 대표단 후원의 밤 열려
짧은주소
본문
지난 9월 17일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갈릴리홀에서 영화 “맨발의 꿈” 시사회를 겸한 후원의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150여명의 교민들과 이 영화의 모델이 되었던 동티모르 유소년축구 대표단과 김신환 감독이 초청되어 깊은 감동이 시간이 되었다.
이날 시사회에 앞서 김신환 감독과 선수단은 싸인 축구공을 나누어주면서 교민들과 기념촬영 했다. 이 자리에서 축구단의 인도네시아후원회장인 김상태 회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대회 6회 우승의 주역인 김신환 감독과 이번 행사에 후원해 준 기업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신환 감독은 그간 김상태 회장의 계속된 후원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인니동포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영화는 시작되었다.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화면 속
을 가득 메운 감독의 표정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다.
한편, 축구단은 동남아 12개국 유소년 축구대회 예선전에 참가차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교민세계와 한나프레스는 후원회와 함께 훈련경비를 마련하고자 ‘동띠모르 유소년 축구 대표단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했
다.
이날 동띠모르 유소년 축구대표단 후원에 밤 행사에는 ROTC동우회, 해병동우회, 고려대교우회, 연세대교우회, 연합교회, 한인성당, 재인니한인신발협회, 자유총연맹인니지회, PT 시나르, 보성그룹, QCN, 한인회 신기엽수석부회장 금일봉 등 영화 입장권 수익금을 합하여 4천 300달러가 모금되었다. 또한 신발협회는 운동화, 축구화를 보내주어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10일간 동띠모르 유소년 축구대표단의 자카르타 훈련경비는 14,100 달러가 지급되었다고 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김신환 감독과 김상태 인니후원회 회장 ‘축구감독’과 후원회장이 지난 10일 자카르타 남부 T 식당에서 마주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