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 광복절, 교민 화합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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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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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원 그리며, 교민들 한마음으로 광복 기쁨 나눠
- 승은호 회장, “평화통일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다” 역설
- 이상득씨, 경축골프대회 홀인원으로 H-1 거머줘 화제
1천여 명의 교민들이 한곳에 모여 손에 손을 맞잡고 광복의 기쁨과 미래의 희망을 나눴다.
교민들에게 있어서 광복절의 의미는 각별하다. 한국인이라는 오직 하나의 소속감으로 각계 각층의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인 것이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모든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천여 교민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많은 식당과 교민기업들이 아낌없이 내놓은 점심도시락 및 푸짐한 찬조품과 함께 참석한 교민들의 마음 또한 풍성했다 기념행사는 이른 새벽 할림라마에서 개최된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정 곳곳에서 열린 체육대회와 경축식, 경축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남자부문 2개조와 여자부문 1개조로 열린 골프대회는 선선한 날씨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김엽, 박순태, 이승아 씨가 각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땅그랑에 거주하는 이상득씨가 광복절 기념 골프대회 역사상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시켜 인도네시아현대자동차에서 내놓은 경품인 H-1을 받게 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광복절 경축기념식은 장소를 옮겨 JIKS 강당에서 약 5백여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호영 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고 승은호 한인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기념하는 것에만머물지 말고 조국의 평화통일이야말로 진정한 광복의 의미다”고 역설했다.
경축공연으로 박미애 교수 및 성악가로 구성된 ‘한소리회’가 멀리 본국에서 초청되어 오페라와 가곡에만 치중되지 않은 가요와 트로트 등 격식을 탈피한 흥겨운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JIKS 운동장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에 오른 땅그랑FC와 아라리오팀의 축구결승전이 열렸다. 한 수 높은 기술과 체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한 땅그랑FC팀이 3:0으로 우승을 거머줬다. 이어 대형 LED TV, 항공권, 핸드폰 등 수백여 상품들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이 이었졌고 어느새 한바패의 리드로 운동장엔 손에 손을 맞잡은 교민들이 큰 원을 그리고 강강술래를 부르며 대동한마당의 그 대미를 장식했다.
- 승은호 회장, “평화통일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다” 역설
- 이상득씨, 경축골프대회 홀인원으로 H-1 거머줘 화제
1천여 명의 교민들이 한곳에 모여 손에 손을 맞잡고 광복의 기쁨과 미래의 희망을 나눴다.
교민들에게 있어서 광복절의 의미는 각별하다. 한국인이라는 오직 하나의 소속감으로 각계 각층의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인 것이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모든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천여 교민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많은 식당과 교민기업들이 아낌없이 내놓은 점심도시락 및 푸짐한 찬조품과 함께 참석한 교민들의 마음 또한 풍성했다 기념행사는 이른 새벽 할림라마에서 개최된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정 곳곳에서 열린 체육대회와 경축식, 경축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남자부문 2개조와 여자부문 1개조로 열린 골프대회는 선선한 날씨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김엽, 박순태, 이승아 씨가 각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땅그랑에 거주하는 이상득씨가 광복절 기념 골프대회 역사상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시켜 인도네시아현대자동차에서 내놓은 경품인 H-1을 받게 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광복절 경축기념식은 장소를 옮겨 JIKS 강당에서 약 5백여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호영 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고 승은호 한인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기념하는 것에만머물지 말고 조국의 평화통일이야말로 진정한 광복의 의미다”고 역설했다.
경축공연으로 박미애 교수 및 성악가로 구성된 ‘한소리회’가 멀리 본국에서 초청되어 오페라와 가곡에만 치중되지 않은 가요와 트로트 등 격식을 탈피한 흥겨운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JIKS 운동장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에 오른 땅그랑FC와 아라리오팀의 축구결승전이 열렸다. 한 수 높은 기술과 체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한 땅그랑FC팀이 3:0으로 우승을 거머줬다. 이어 대형 LED TV, 항공권, 핸드폰 등 수백여 상품들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이 이었졌고 어느새 한바패의 리드로 운동장엔 손에 손을 맞잡은 교민들이 큰 원을 그리고 강강술래를 부르며 대동한마당의 그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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