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섬유업체, ‘풀패키지 공급업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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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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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베트남,미국 의류산업 동향 인니진출 섬유업체 지원 세미나 개최
중국, 베트남 및 미국 섬유기업 및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을 통해 인니에 진출한 교민 섬유기업들을 지 원하기 위한 세미나가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과 재인 니한국봉제협회 주최로 지난 6월 24일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김호영 대사는 “지속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도네시아를 우리기업들이 80년대 말부터 생산기지로 택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100여명이 넘는 교민 섬유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조했다. 김호영 대사는 40만 노동자 고용과 30억불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 봉제기업들의 성과에 인니 정부에서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인니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에 맞게 우리 기업도 행정운영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도운 봉제협 회장은 “지난해 세계최대 의류시장인 중국과 베트남의 변화로 인해 인니 의류산업은 세계
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렸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봉제업체의 발전에 더욱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섬유기업들의 현황 및미국의류시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양장석 칭다오 무역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인상, 바이어구매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성,양호한 원부자재 조달여건, 큰 내수시장으로 인해 기업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최근 중국의 경영환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양 관장은 2008년 기업중심에서 노동자중심으로 정책이 선회하게 된 신노동계약법 발효 이후 비용급증, 임금상승, 인력난 등이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임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대형기업(3천명
이상)은 복리후생강화통한 생산성제고 및 내수시장진 출모색하고 있고, 중형기업(1천~2천명)은 중국내륙으로 이전을, 소형기업(1천명 이하)은 주로 일본 오더로운영하는 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동향을 설명했다.
신남식 호치민 무역관장은 “금년도 100억불 수출이 예상되는 섬유산업은 베트남 대표산업으로서 2000년도 본격적인 외국기업의 투자이래 한국이 굳건히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관장은 중국섬유업계의 경쟁력 약화, 대일수출여건개선 및 베트남 정치/사회 안정이 섬유기업 경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지만 매년 약 30% 인건비 인상, 심각한 인력난 및 전력난, 까다로운 환경기준 및 정부의 불법파업 미대응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소형기업들은 수익성 지속적인 수익성 약화로 인해 미얀마 등지로의 공장이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은 뉴욕무역관 과장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 급락, 소비패턴변화, 글로벌소싱환경변화 및 원자재 상승, 쿼터철폐 등이 미국 의류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 키고 있으며 이에 미국기업들은 ‘자체?독점브랜드 통한 제품차별화, 제고 및 가격 최소화, 소수정예 납품업체 선정’등을 통한 ‘경영효율 및 수익률’을 중시하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최 과장은 현재 중국은 타국가의 납품업체 정보부 족으로 오더가 넘쳐나고 있지만 중국위안화 절상 예상
및 생산환경변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위기의식이, 복잡한 절차를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가질수 있는 납품업체를 찾기 위해 타국으로 소싱지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바이어에 대한 인니내 우리기업들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현재 중국, 인도, 터키가 주도하고 있는 ‘풀패키지 공급업체’의 역할로 도약을 위한 교민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때라고 결론지었다.
김호영 대사는 “지속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도네시아를 우리기업들이 80년대 말부터 생산기지로 택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100여명이 넘는 교민 섬유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조했다. 김호영 대사는 40만 노동자 고용과 30억불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 봉제기업들의 성과에 인니 정부에서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인니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에 맞게 우리 기업도 행정운영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도운 봉제협 회장은 “지난해 세계최대 의류시장인 중국과 베트남의 변화로 인해 인니 의류산업은 세계
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렸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봉제업체의 발전에 더욱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섬유기업들의 현황 및미국의류시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양장석 칭다오 무역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인상, 바이어구매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성,양호한 원부자재 조달여건, 큰 내수시장으로 인해 기업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최근 중국의 경영환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양 관장은 2008년 기업중심에서 노동자중심으로 정책이 선회하게 된 신노동계약법 발효 이후 비용급증, 임금상승, 인력난 등이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임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대형기업(3천명
이상)은 복리후생강화통한 생산성제고 및 내수시장진 출모색하고 있고, 중형기업(1천~2천명)은 중국내륙으로 이전을, 소형기업(1천명 이하)은 주로 일본 오더로운영하는 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동향을 설명했다.
신남식 호치민 무역관장은 “금년도 100억불 수출이 예상되는 섬유산업은 베트남 대표산업으로서 2000년도 본격적인 외국기업의 투자이래 한국이 굳건히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관장은 중국섬유업계의 경쟁력 약화, 대일수출여건개선 및 베트남 정치/사회 안정이 섬유기업 경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지만 매년 약 30% 인건비 인상, 심각한 인력난 및 전력난, 까다로운 환경기준 및 정부의 불법파업 미대응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소형기업들은 수익성 지속적인 수익성 약화로 인해 미얀마 등지로의 공장이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은 뉴욕무역관 과장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 급락, 소비패턴변화, 글로벌소싱환경변화 및 원자재 상승, 쿼터철폐 등이 미국 의류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 키고 있으며 이에 미국기업들은 ‘자체?독점브랜드 통한 제품차별화, 제고 및 가격 최소화, 소수정예 납품업체 선정’등을 통한 ‘경영효율 및 수익률’을 중시하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최 과장은 현재 중국은 타국가의 납품업체 정보부 족으로 오더가 넘쳐나고 있지만 중국위안화 절상 예상
및 생산환경변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위기의식이, 복잡한 절차를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가질수 있는 납품업체를 찾기 위해 타국으로 소싱지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바이어에 대한 인니내 우리기업들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현재 중국, 인도, 터키가 주도하고 있는 ‘풀패키지 공급업체’의 역할로 도약을 위한 교민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때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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