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무지개 공부방 다문화자녀 마음도 닫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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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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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 없는 교육기관내 무료교육은 불법
- 취업비자 없는 무료봉사도 불법
- 취업비자 없는 무료봉사도 불법
올해 초 땅그랑 외곽에 위치한 찌뜨라 라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돕고자 오픈 된무지개 공부방 현재 문이 현재 굳게 닫혀 있는 중이다.또한 공부방 오픈을 계기로 여러 교민들의 정성 어린 노력으로 진행되었던 교육프로그램들도 거의 중단된 상태이고 몇몇 교육만이 무지개공부방 교장인 고재천 선교사의 자택에서 이뤄지고 있다.
고재천 선교사는 지난 5월에 일어난 일에 대해 생생히기억하고 있다. 고 선교사는 갑자기 공부방에 들어 닥친 경찰들에게 연행되고 관할 경찰서에서 몇 시간의 조서를받아야만 했다.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기관으로서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점은 엄연히 불법이다는 점이 연행의 이유였다. 고 선교사는 선처를 바란다는 대사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몇 시간 후에야 겨우경찰서를 나올 수가 있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취업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무료 교육행위도 불법으로 간주된다는 법 적용에 봉사자들의 활동 또한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고 선교사 및 몇몇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인 2세이긴 하지만 인니 국적의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것도 불법행위로 간주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되돌아 오는 말은 결국 허가를 정식으로 받고 교육을 하라는말뿐이었다.
현재 고 선교사는 정식 교육기관으로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두 달 내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봉사자들의 정성이 다문화 가정 2세와 한인사회와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왔
었는데 봉사자들이 취업비자를 취득해가면서까지 무료교육봉사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아
니냐며 근심 섞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한인사회가 책임감을 느끼며 한마음으로 지원했던 무지개 공부방에 불거져 나온 운영 자체의 어려움이 활짝 열려졌던 자녀들의 마음을 닫히게 하지나 않을까 우려가 된다.
고재천 선교사는 지난 5월에 일어난 일에 대해 생생히기억하고 있다. 고 선교사는 갑자기 공부방에 들어 닥친 경찰들에게 연행되고 관할 경찰서에서 몇 시간의 조서를받아야만 했다.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기관으로서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점은 엄연히 불법이다는 점이 연행의 이유였다. 고 선교사는 선처를 바란다는 대사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몇 시간 후에야 겨우경찰서를 나올 수가 있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취업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무료 교육행위도 불법으로 간주된다는 법 적용에 봉사자들의 활동 또한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고 선교사 및 몇몇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인 2세이긴 하지만 인니 국적의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것도 불법행위로 간주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되돌아 오는 말은 결국 허가를 정식으로 받고 교육을 하라는말뿐이었다.
현재 고 선교사는 정식 교육기관으로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두 달 내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봉사자들의 정성이 다문화 가정 2세와 한인사회와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왔
었는데 봉사자들이 취업비자를 취득해가면서까지 무료교육봉사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아
니냐며 근심 섞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한인사회가 책임감을 느끼며 한마음으로 지원했던 무지개 공부방에 불거져 나온 운영 자체의 어려움이 활짝 열려졌던 자녀들의 마음을 닫히게 하지나 않을까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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