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출범 후 첫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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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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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음악으로 만나는 고향’ 주제로 교민과 함께 향수 나눠
한인사회 문화의 가교가 되고자 올해 새롭게 출범한재인니한인문인협회(회장 한상재, 이하 문인협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학과 음악으로 만나는 고향』이라는 주제로 교민들과의 첫 공식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월 1일 자카르타 연합교회의 갈릴리홀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문인협회 12명의 회원들이 손수 창작한시와 산문을 낭독하며 사시사철 아름다움이 피고지는고국 땅과 눈감으면 선한 고향의 부모형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한올 한올 글속에 담아냈다.
작은 배(1991), 창 너머 길(2002), 그는 물가에 있다(2008)등 1991년 등단 후 6권의 시집을 내고 한국문인
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문필활동 중인 박정자 시인은 이날 어릴 적 고향에대한 애틋한 향수를 어느 프로 나레이터를 뛰어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자작시인 ‘문’을 낭송해 자리를 함께한 200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 낭송 사이사이엔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영희(소프라노), 배부일(테너), 자카르타어린이합창단, 색소폰연주회, 김다빈(피아노)씨 등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향수를 더욱더 자극했고 교민들이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큰 환호와 박수로 대답했다.
한상재 문인협회 회장은 “걱정과 우려, 또 기대 속에시작된 문인협회는 인도네시아 나그네 생활속의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며 교민 모두가 참여하여 문집도 내고 시상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문인협회를 통해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놀라고 기뻐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일 자카르타 연합교회의 갈릴리홀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문인협회 12명의 회원들이 손수 창작한시와 산문을 낭독하며 사시사철 아름다움이 피고지는고국 땅과 눈감으면 선한 고향의 부모형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한올 한올 글속에 담아냈다.
작은 배(1991), 창 너머 길(2002), 그는 물가에 있다(2008)등 1991년 등단 후 6권의 시집을 내고 한국문인
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문필활동 중인 박정자 시인은 이날 어릴 적 고향에대한 애틋한 향수를 어느 프로 나레이터를 뛰어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자작시인 ‘문’을 낭송해 자리를 함께한 200여명의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 낭송 사이사이엔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영희(소프라노), 배부일(테너), 자카르타어린이합창단, 색소폰연주회, 김다빈(피아노)씨 등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향수를 더욱더 자극했고 교민들이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큰 환호와 박수로 대답했다.
한상재 문인협회 회장은 “걱정과 우려, 또 기대 속에시작된 문인협회는 인도네시아 나그네 생활속의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며 교민 모두가 참여하여 문집도 내고 시상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문인협회를 통해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놀라고 기뻐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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