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첫 청소년 오케스트라 HJYU, 성공적인 연주회로 교민사회 데뷔
3,941
2010.06.14 13:53
짧은주소
본문
풋풋한 젊음으로 가득 한 해피 자카르타 청소년 오케스트라(HJYO)가 지난 16일 창단연주회를 갖고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HJYO(지휘자 신정일)는 우스마르 이스마일 홀을 찾은 400여 명의 교민에게 하이든의 군대교향곡으로 시작해 가스펠과 모차르트 교향곡등의 오케스트라 연주, 첼로 3중주, 클라리넷 5중주와 풀룻 4중주와 현악 앙상블등 아름답고 담백한 선율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09년 9월에 오디션을 거쳐선발된 교민자녀 중 7~12학년 학생들로 음악 전공도가
아닌 학생들이 8개월여를 학교에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해 이날 무대에 올랐다.HJYO는 트럼펫의 진군신호와 트라이앵글, 심벌즈,큰북 등의 군악용 타악기 연주가 인상적인 하이든의 군대교향곡 2악장으로 막을 연 뒤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주 품에’, ‘누군가 널 위하여’ 등의 복음성가를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무대에 올라모짜르트 곡으로 클라리넷 5중주,애시바허 곡으로 첼로 3중주, 파헬
벨 곡으로 플룻 4중주를 수줍게 연주했고, 현악앙상블과 피아노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려주었다.바틱 상의를 맞춰 입은 HJYO는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2악장과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연주로 간결
하고 깔끔하게 공연을 마무리 했다.
HJYO 데뷔연주회는 아름다우면서도 귀에 익은 곡들을 선곡해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게 했고,객원연주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부족한 악기를 보충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여 학생들의 첫 연주회라고 믿기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만들어냈다. 또한 곡이 바뀔 때마다 간결한 해설을 삽입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한 교민은 마음이 훈훈해지는 연주회였다고 평했다. 신정일 지휘자는 “앞으로 “HJYO는 한인공동체와 더불어 이곳 인도네시아까지 품고 나아갈 것이다. 현지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고, 더 다양한 형태로 현지인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09년 9월에 오디션을 거쳐선발된 교민자녀 중 7~12학년 학생들로 음악 전공도가
아닌 학생들이 8개월여를 학교에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해 이날 무대에 올랐다.HJYO는 트럼펫의 진군신호와 트라이앵글, 심벌즈,큰북 등의 군악용 타악기 연주가 인상적인 하이든의 군대교향곡 2악장으로 막을 연 뒤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주 품에’, ‘누군가 널 위하여’ 등의 복음성가를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무대에 올라모짜르트 곡으로 클라리넷 5중주,애시바허 곡으로 첼로 3중주, 파헬
벨 곡으로 플룻 4중주를 수줍게 연주했고, 현악앙상블과 피아노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려주었다.바틱 상의를 맞춰 입은 HJYO는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2악장과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연주로 간결
하고 깔끔하게 공연을 마무리 했다.
HJYO 데뷔연주회는 아름다우면서도 귀에 익은 곡들을 선곡해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게 했고,객원연주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부족한 악기를 보충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여 학생들의 첫 연주회라고 믿기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만들어냈다. 또한 곡이 바뀔 때마다 간결한 해설을 삽입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한 교민은 마음이 훈훈해지는 연주회였다고 평했다. 신정일 지휘자는 “앞으로 “HJYO는 한인공동체와 더불어 이곳 인도네시아까지 품고 나아갈 것이다. 현지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고, 더 다양한 형태로 현지인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데일리코리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