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패, 신명나는 어버이날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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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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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사물놀이패인 한바패가 8일 오후 창단 두돌을 맞아 신명나는 어버이날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대강당에서 ‘어버이를 모시는 한바패 2돌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해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바패가2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와 인도네시아대학교(UI), 나쇼날대학교 (UNAS) 등 인도네시아 젊은이들과 합동공연해 의미를 더했다.
영남 사물놀이, 남사당 설장구, 필봉 설장구,웃다리 사물놀이 등 지금까지 배우고 연습했던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바탕으로 각 지역 특색의 가락을 뽑아 공연해 다양한 우리 가락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였다. 장방식 한바패 회장은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한바패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회원모두가 일체가돼 쉽지 않은 가락을 소화해 뿌듯하다”고 공연소감을 밝혔다.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UI, UNAS 학생들과 한사모등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한국 무용과 풍물놀이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반둥에 본부를 둔 한사모 공연팀이 우아한 부채춤과경쾌한 소고춤을 선보인데 이어 ‘한사모 비보이’가 한바패의 가락에 맞춰 신명나는 무대를 장식했다.한사모 회장인 리나 씨는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한국의 어버이날 행사에서 공연해 기쁘다”고 말했다.
장방식 한바패 회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UI와 UNAS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호남 좌도 임실 필봉 풍물놀이를공연했다.지난 1년여 동안 현지 대학생들에게 풍물놀이를 지도해 온 장 회장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 공부에 열의가 높다”며 “현지 대학교에 사물놀이 동아리를 더 만들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한마음노인대학의 어머니들이장구 장단에 맞춰 민요를 불렀고, 자카르타 어린이 합창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축하 노래를 불러 진정한 가족잔치 한마당이 됐다.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객과 출연자가 무대 앞에함께 어우러져 손을 잡고 빙빙 돌며 “다 같이 놀아보세.
강강술래~”를 노래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영남 사물놀이, 남사당 설장구, 필봉 설장구,웃다리 사물놀이 등 지금까지 배우고 연습했던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바탕으로 각 지역 특색의 가락을 뽑아 공연해 다양한 우리 가락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였다. 장방식 한바패 회장은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한바패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회원모두가 일체가돼 쉽지 않은 가락을 소화해 뿌듯하다”고 공연소감을 밝혔다.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UI, UNAS 학생들과 한사모등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한국 무용과 풍물놀이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반둥에 본부를 둔 한사모 공연팀이 우아한 부채춤과경쾌한 소고춤을 선보인데 이어 ‘한사모 비보이’가 한바패의 가락에 맞춰 신명나는 무대를 장식했다.한사모 회장인 리나 씨는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한국의 어버이날 행사에서 공연해 기쁘다”고 말했다.
장방식 한바패 회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UI와 UNAS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호남 좌도 임실 필봉 풍물놀이를공연했다.지난 1년여 동안 현지 대학생들에게 풍물놀이를 지도해 온 장 회장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 공부에 열의가 높다”며 “현지 대학교에 사물놀이 동아리를 더 만들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한마음노인대학의 어머니들이장구 장단에 맞춰 민요를 불렀고, 자카르타 어린이 합창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축하 노래를 불러 진정한 가족잔치 한마당이 됐다.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객과 출연자가 무대 앞에함께 어우러져 손을 잡고 빙빙 돌며 “다 같이 놀아보세.
강강술래~”를 노래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제공: 데일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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