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450여 회원 참여 속 유쾌한 시간 가져
3,544
2010.05.10 18:41
짧은주소
본문
지난 4월 26일 자카르타 JW 메리옷 호텔에서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한국부인회 정기총회’ 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금번 정기총회는 노래한마당 및 노인대학 어머님들을 위한 효도잔치와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송길원 교수 초청 강연 등으로 꾸며져 보다 뜻 깊은 날이 되었다.
홍미숙 부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인회가 더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교민사회의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바른 상을 만들어 나가고 또한 본국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임을 더욱 강하게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며 4백여 명이 넘게 참여한 이날이 진정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사 사모님인 주영수 고문은 “부인들의 품격이 곧 대한민국의 품격이다”며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현지에 더욱 알려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인회 취미 활동반에서 유은영 씨의 지도아래 플룻을 배우고 있는 단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라는 주제로 송길원 교수의 강연이 계속됐다. 송 교수는 “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간다”라는 참 명제를 자리한 부인들과 공유하며 칭찬, 웃음, 감사의 3가지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고 행복은 너무도 쉽다고 전했다. 부인들은 ‘싱그러운 아침에는 칭찬의 비타민을, 나른한 오후에는 웃음의 엔도르핀을, 쉼이 필요한 저녁에는 감사의 디저트’를 외치며 행복전도사 송
교수의 즐거운 명 강연은 끝이 났다.
이어 바리톤 안영수 씨는 부모님의 그리움과 사랑을 그린 노래, ‘고향 생각’과 ‘어머님의 마음’을 뛰어난 가창으로 표현하며 자리한 노인대학 어머님들께 선사했다.
이에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객석의 중앙을 차지했던 노인대학 어머님들은 무대에 올라 노인대학에서 연습한 신나는 가요 ‘여행을떠나요’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로 초대해준 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입성한 부인 8명의 노래한마당 대회의 막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를 위해 갈고 닦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만들었는가 하면,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큰 환호와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가수 우연이의 ‘우연히’ 곡을 부른 강미숙 씨는 이 박빙의 승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티켓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정기 총회 중간 중간에는 약 100여 교민업체에서 후원해 준 협찬품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고 지난 달 백령도 앞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로 인해 산화한 46명의 순직 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인회는 1972년 창설 후, 주로 대사관 공사 부인들이 회장을 맡아
운영되어오다 82년에 처음으로 교민 사이에서 회장이 선출되었다. 초대 김정순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홍미숙 16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장학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전개하며 한인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홍미숙 부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인회가 더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교민사회의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바른 상을 만들어 나가고 또한 본국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임을 더욱 강하게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며 4백여 명이 넘게 참여한 이날이 진정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사 사모님인 주영수 고문은 “부인들의 품격이 곧 대한민국의 품격이다”며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현지에 더욱 알려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인회 취미 활동반에서 유은영 씨의 지도아래 플룻을 배우고 있는 단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라는 주제로 송길원 교수의 강연이 계속됐다. 송 교수는 “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간다”라는 참 명제를 자리한 부인들과 공유하며 칭찬, 웃음, 감사의 3가지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고 행복은 너무도 쉽다고 전했다. 부인들은 ‘싱그러운 아침에는 칭찬의 비타민을, 나른한 오후에는 웃음의 엔도르핀을, 쉼이 필요한 저녁에는 감사의 디저트’를 외치며 행복전도사 송
교수의 즐거운 명 강연은 끝이 났다.
이어 바리톤 안영수 씨는 부모님의 그리움과 사랑을 그린 노래, ‘고향 생각’과 ‘어머님의 마음’을 뛰어난 가창으로 표현하며 자리한 노인대학 어머님들께 선사했다.
이에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객석의 중앙을 차지했던 노인대학 어머님들은 무대에 올라 노인대학에서 연습한 신나는 가요 ‘여행을떠나요’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로 초대해준 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입성한 부인 8명의 노래한마당 대회의 막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를 위해 갈고 닦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만들었는가 하면,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큰 환호와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가수 우연이의 ‘우연히’ 곡을 부른 강미숙 씨는 이 박빙의 승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티켓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정기 총회 중간 중간에는 약 100여 교민업체에서 후원해 준 협찬품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고 지난 달 백령도 앞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로 인해 산화한 46명의 순직 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인회는 1972년 창설 후, 주로 대사관 공사 부인들이 회장을 맡아
운영되어오다 82년에 처음으로 교민 사이에서 회장이 선출되었다. 초대 김정순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홍미숙 16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장학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전개하며 한인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