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도네시아 석탄 발전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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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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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도네시아 석탄 발전소 진출
- 석탄 발전소 건설 및 30년 운영권 MOU 체결
- 석탄 발전소 건설 및 30년 운영권 MOU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2월 18일 인도네시아 Bakrie Power 사와 석탄발전소 공동 개발과 O&M 운영 및 기술자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자카르타 포시즌 호텔에서 Bakrie Power의 Ali H.I. 사장과 민간이 주도하여 자금을 조달하여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BOO 방식으로 추진되는 일명 ‘상가타 프로젝트(Sangatta Project)’ 양해각서를 채결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동 깔리만딴 지역의 상가타에 석탄 탄광과 연계한 설비용량 200MW의 석탄전소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약 4.5억 달러의 건설 총 사업비가 들어가는 발전소는 올해 착공하여 2013년에 준공예정이고 매년 동서발전 참여 지분대비로 약 3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MOU 체결식에 참석한 동서발전의 이정원 감사는 “세계 최대 석탄 광산을 가지고 있는 Bakrie Power와의 발전소 운영에 관한 사업은 물론 정비사업과 기술자문 등의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유연탄 조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Bakrie Power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광산인 KPC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인 PT. Bakrie & Brothers의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내 민간발전사업자 (IP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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